안녕하세요. 지난 해 여름 블로그를 통해 <송승헌, 한예슬의 밀월 현장을 따라가보니>라는 특종을 전해드린적이 있는 휘센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담당자 하영진 과장입니다. 휘센이 매년 새로운 모습으로 소비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올해도 고민이 참 많았는데요, 2010 휘센의 제품 컨셉은 ‘휴먼 케어 컨디셔너’로, 사람의 위치를 파악, 바람의 방향과 세기, 그리고 피부 건강에 좋은 최적 온도를 조절해주는 휴먼 케어 기능이 한층 강화되었습니다.

휘센 광고 모델인 송승헌, 한예슬이 참여해 제작된 TV광고에서는 이 휴먼 케어 기능을 대변하는 귀여운 로봇이 새롭게 등장해 사람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 TV광고에 얽힌 다양한 뒷이야기를 들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송승헌 한예슬 사진
사람을 사랑하게 된 에어컨, 2010 휘센
올해의 휘센 캠페인 테마는 ‘사람을 사랑하게 된 에어컨’입니다. ‘사랑’으로 상징화된 휘센의 다양한 첨단 기능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하여 새로운 광고 모델이 필요해졌는데, 그게 바로 로.봇.이었습니다. 
실제 촬영장에서는 어린이가 로봇 대역을
첨단 기술의 상징성은 물론 친근감까지 표현해야 하므로, 대략적인 로봇 이미지 제작에만도 총 2개월의 기간이 걸렸습니다. 물론 로봇 이미지가 결정되었다고 해서, 세트장에서 로봇을 찍을 수는 없는 노릇. (제작하는데 너무 오래 걸리잖아요~ ㅡ.ㅜ) 실제 촬영이 이뤄진 경기도 남양주에서는 메인 모델인 송승헌과 한예슬의 연기와 호흡을 맞추기 위해 우리가 설정한 로봇과 같은 키의 어린이가 대역을 맡았습니다.

광고 촬영 현장
어린이가 로봇을 대신해서 동작과 세밀한 표정 연기를 하고, 여기에 컴퓨터그래픽을 활용한 로봇 합성 작업이 이루어졌는데요. 사실 광고에는 출연 분이 전혀 없는데도, 로봇 대역을 맡은 어린이가 새벽까지 얼마나 고생을 해주었는지, 그 덕에 모델과 로봇 간에 감성적 교감이나 모션들이 충분히 연출될 수 있었습니다. 

광고 촬영 현장광고 촬영 현장
10여 개 후보 고심고심하여 고른 로봇 캐릭터휘센 광고 사진

본격적인 CG 작업을 앞두고 10여 개의 후보 로봇 캐릭터 중 하나를 선정해야 했는데요. 가장 귀엽고 사랑스럽지만, 1등 브랜드의 자신감 있고 차별화된 캐릭터를 선정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여러 번의 투표와 또 수차례의 보완 작업을 거쳐 이번 TV 광고에 등장한 바로 그 로봇 캐릭터가 결정되었고요. 최종 결정된 로봇 캐릭터에 어린이 대역 촬영분을 합성하는 또 한 번의 고된 작업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렇게 탄생한 로봇이니, 이번 광고 스텝 모두에게는 가족이나 다를 바 없죠. 그래서 좀 더 많은 이들에게 사랑스럽게 불리라고, 이름 공모전까지 마련하게 되었답니다. ^^;
휘센 로봇에게 이름을 붙여주세요
이번 CF는 국내 CF 제작 환경에서는 보기 드물게 3개월의 제작 기간이 걸리는 등 고생이 많았는데요. 그래도 광고가 온 에어되고, “로봇이 너무 귀여워요.”, “차가운 기술에서 따뜻한 감성이 느껴지네요.”, ”메시지에 정말 공감이 갑니다.” 등 새롭게 탄생한 휘센 로봇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 뿌듯~합니다.^^;;

송승헌 한예슬 사진
휘센의 새로운 CF 제작 과정은 홈페이지 등에서 메이킹 필름으로 더욱 자세히 보실 수 있으니, 많은 감상 부탁하고요. 더불어 휘센 홈페이지(http://whisen.lge.co.kr)에서 우리 예쁜 로봇의 이름을 공모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합니다.(기간: 1월 20일 ~ 2월 8일) 

“사람을 사랑하게 된 휘센 에어컨. ”

스탭 : 자, 스탠바이.
자, 카메라

-애를 데려다가 로봇 대역을 썼었잖아요.
보통 그런 애들 쓴다기보다는 판토마임하는 어떤 사람을 쓴다든지
어… 그랬었는데, 이번에는 정말 얘한테 감정을 카피할 것이기 때문에
너 느끼는 대로 그냥 되게 소극적으로 하는 행동들을 그렇게 래퍼런스로 촬영을 한 것은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저희가 짧은 시간에 감정했을 때 가장 중요하고 도움이 됐었던 것 같고…

-아무래도 이게 스튜디오 촬영이다보니까 실제 있는 공간처럼 똑같이 만들어야 하는데
창밖의 풍경이나 이런 게 실제 라이팅 컨디션하고 스튜디오 컨디션을 동일하게 설정을 해야지 티가 안 나는데, 그런 부분을 맞추는 게 제일 힘들었어요.
이번 픽셀로 봐선 단순하면서 따뜻하고… 그런 느낌으로 작업을 하려다 보니까 일단은 논크랩이 없었어요. 로봇이…
그래서 간단한 감정표현이라던가 그런게 잘… ‘어렵구나’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한예슬 : 어우,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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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guest)

하영진 과장(마르쉐)
은 광고 대행사에서 첫 직장생활을 시작한 후 현재는 LG전자 한국지역본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팀에서 휘센 커뮤니케이션 업무(광고와 프로모션)를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