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고 있는 박경아 차장입니다.^^ 혹시 요즘 LG 인피니아 TV CF를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광고를 접하신 고객들께서 “LG TV 광고가 새롭다, 어느 나라에서 만든 CF냐, 3D가 너무 리얼하다’ 등의 반응을 저희에게 보내주고 계시는데요, 그럼, 우리 같이 잠시 감상해 볼까요?

인간이 TV를 보는 이유는 뭘까요?
짜릿한 모험, 놀라운 변화, 100년 후 세상 등
TV를 보면서 답답한 현실을 벗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인간은 TV를 보는 것이 아니라 TV를 통해 자유를 느낀 것이죠.
인간은 더 자유로와야 한다는 것.
이 것이 TV가 지금의 한계를 넘어서야 하는 이유입니다.

기술이 인간을 자유롭게 하리라.

LG 인피니아

 

자~ 어떠세요? 저는 요즘 이 CF ‘되돌려보기 놀이’에 푸~욱 빠져 있는데요. 그건 이 CF 한 편이 저에게 여러 가지 생각할 거리들을 던져 주기 때문이랍니다. ‘기술이란 무엇일까? 좋은 TV란 어떤 것일까? 미디어는 어떻게 발전해 나갈까?’ 같은 어려운 질문들 말이지요.

TV의 욕망 – 몰입과 자유
LG INFINIA 광고 사진
얼마 전에 ‘가상현실’을 주제로 한 세미나에서 만난 교수님께 ‘TV는 궁극적으로 어떤 방향으로 진화해 나갈까요?’라는 질문을 드린 적이 있습니다. 그때,  교수님께서는 이런 말씀을 해주셨죠.

“TV가 TV처럼 보이지 않는 방향으로 변화해 가지 않을까요? 그러니까 시청자들이 TV 자체를 인식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향으로 진화해 나아가겠죠. 미디어의 속성은 리얼리티(Reality), 시청자를 리얼리티에 몰입하게 하는 것이니까요.”

그러니까, Full HD, 서라운드 입체음향, 3D, 4D 모두 ‘실재’에 가까워지려는 ‘미디어의 욕망’ 때문이라는 것이 그분의 대답이었습니다.

생각해 보면, 실제로 TV에는 시청(‘몰입’)을 방해하는 요소들이 많이 있습니다. 화면 우측 상단에 나타나는 방송사 로고나 정시에 3초 정도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시보’ 같은 것들이 그것들이지요. 익숙해서 의식하지 못할 뿐이지, 사람들은 이 요소들로 인해 ‘TV는 TV, 현실은 현실’로 구분을 하게 된답니다.

Borderless, Wireless, 그리고 Full 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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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런 요소들은 TV 자체에도 있습니다. 지나치게 두꺼운 프레임, 너저분한 선들 말이지요. 개인적으로(제조사 직원이 아니라 TV의 진화에 관심이 많은 한 개인!^^) LG INFINIA CF를 보고 감동(!)한 것은 LG 인피니아 TV가 이러한 ‘방해’ 요소들을 최대한 배제하고, 본격적인 ‘미래 TV’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LG 인피니아의 핵심 특징 3가지(Full LED 기술, Borderless 디자인, Wireless 기술)를 보면, 이러한 기획의도를 얼마나 철저하게 추구했는가를 잘 알 수 있습니다. 최고의 화질과 함께 TV 프레임과 화면 사이의 경계선을 극단적으로 없앤 디자인, TV에 연결되어 있던 어지러운 선들을 깨끗하게 없애 버리고 무선인터넷을 통해 TV에서 웹 접속이 가능하게 한 기술! – ‘몰입’을 방해하는 모든 것으로부터 ‘인간을 자유롭게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그래서 그 이름 또한 ‘무한한(infinite)+세상(-ia)’이라고 지었습니다.

LG 인피니아만의 아이덴티티 만들기


LG 인피니아 광고 사진
제품 개발 만큼이나 중요한 과제는 이러한 의도와 의미를 어떻게 소비자들에게 쉽고 간결하게 전달할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LG 인피니아는 기획 초기부터 글로벌 프리미엄 TV 브랜드를 지향했습니다. 그래서, 국내 런칭 전에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커뮤니케이션 전략과 CF 콘티가 먼저 확정되어 있었죠. 철학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는 글로벌 광고도 잠깐 함께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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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f somethig amazing…
suddenly became infinitely amazing?
Experience an infinite flow of broadband content.

LG infinia
Live border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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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f there was a better way to see the world?
Take your viewing experience to a whole new level with Full LED Slim.

LG infinia
Live border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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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being cut free the end of something?
Or the beginning of something new?
Break free with wireless television.

LG infinia
Live borderless

 

그런데, 우리나라는 문화적 성향도 다르고, 소비자들도 재미있는 광고에 익숙해져 있어서 해외 광고를 우리에 맞게 ‘로컬라이제이션(Localization)’ 하는 일이 필요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전에는 시도하지 않았던 ‘다큐멘터리’ 형식을 차용하여 상업적인 느낌은 최대한 배제하였고, 하이테크적인 기법을 활용했습니다.

또, 모델 선정도 굉장히 신중하게 이뤄졌습니다. 그동안 가전제품은 빅 모델(Big Model)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곤 했는데요, 이번에는 무명의 외국인 모델을, 그것도 최소한으로 등장시켰습니다. 모델의 이미지에 ‘묻히지’ 않고, LG INFINIA만의 고유한 이미지가 형성되기를 원했기 때문이지요. 올해 LG 인피니아 광고 캠페인은 계속해서 무명의 외국인 모델과 멋진 제품으로만 촬영하여 글로벌한 느낌과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높여 갈 계획입니다.
 
LG 인피니아 브랜딩 편 광고가 2월말부터 방송 중인데요, 3월말에는 LG 인피니아 3D 편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3D 편에서는 LG 인피니아만의 FULL LED 3D 기술력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제작 중인데요, 그때까지 모두 기다려 주실 거죠~*^^*

LG 인피니아 광고 사진

4월 2일부터 온에어한 3D 편도 추가로 소개해드립니다. 

진정한 3D TV라면 Full LED만의 풍부한 빛이 필요로 합니다.
보이십니까? 이 완벽한 입체감.

기술이 인간을 자유롭게 하리라.

LG 인피니아.

 

Writer(guest)

박경아 차장
은 한국지역본부 Communication그룹에서 홈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고 있다. TV가 가져다 줄 미래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관심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