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폰이 출시되면서 스마트폰이 국내외에서 화두가 되고 있다. 스마트폰이 인기 있는 이유 중 하나가 장소에 제약 없이 새로운 기사나 주변 맛집을 검색하고 구글 버즈,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을 통해 친구들과 관심사를 공유할 수 있기 때문이리라. 그런데 이런 편리한 웹 정보를 일반폰에서도 사용할 수는 없을까? 그렇지 않다. 그 해답은 최근 유럽에서 출시된 LG Mini(GD880)에서 찾을 수 있다.

HTML5까지 지원하는 LG Mini의 팬텀 브라우저
LG Mini(GD990)에서는 최신 Webkit 오픈 소스를 기반으로 LG 고유의 UI를 적용한 팬텀(Phantom) 브라우저를 선보이고 있다. 팬텀 브라우저는 전 세계의 웹 사이트를 PC 환경과 같이 접근 및 경험하게 하고,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편의 기능까지 제공한다. 더욱이 HTML5를 지원하여 구글의 HTML5 기반 신규 서비스들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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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잠깐, HTML5를 미리 알아볼 필요가 있겠다. HTML5는 웹 기본 프로그래밍 언어인 ‘HTML(HyperText Markup Language)’의 최신 규격으로, HTML5을 사용하면, 기존 웹 페이지가 가지는 제약 및 한계를 뛰어 넘어 단말 애플리케이션 기능도 제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웹 페이지 상에서 단말의 데이터베이스 접근해 활용할 수 있고, GPS 위치 정보를 활용한 지도 서비스나 검색 페이지에서는 자신의 현재 위치와 연관된 정보도 쉽게 찾을 수 있다. 더불어 웹 문서 안 동영상도 별도 플러그인 없이 보여줄 수 있는데, 이런 변화는 웹 상의 콘텐츠 개선뿐 아니라 단말 상에 웹 위젯 애플리케이션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예상한다.

제트기를 연상시키는 LG 팬텀 브라우저
HTML5를 지원하는 LG 팬텀 브라우저는 빠른 속도와 향상된 기능, 확장된 영역 등이 팬텀 제트기를 연상시킨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LG 팬텀 브라우저를 통해 사용자는 일반폰에서도 ▲별도 플레이어나 플러그인 설치 없이 플래시, 영상, 음악, 그래픽 등 구현 ▲PC와 모바일 인터넷 경험의 틈 해소 ▲멀티태스킹 기능 대폭 강화(멀티 다운로드, 멀티 윈도우 개수 등) ▲웹사이트 로딩 시간 단축 ▲구글 HTML5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팬텀 브라우저는 현재 시중에 공개된 최대 수준의 멀티 윈도우와 멀티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윈도우를 10개까지 띄울 수 있고, 여러 개 파일을 동시에 다운 받을 수 있다. 특히, 기존 휴대폰과 차별되는 최적의 멀티태스킹 환경을 지원하는데, 통화를 하거나 문자를 보내면서 인터넷에 접속하고 영상을 다운로드 하는 등 PC와 거의 유사한 경험을 제공한다.

LG 팬텀 브라우저의 UI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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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멀티 터치 줌과 인텔리전트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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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MMS 작성을 도와주는 웹페이지 복사/붙여넣기 기능, 동시 10개까지 웹 페이지를 열어 둘 수 있는 멀티풀 윈도우

HTML5 기반 웹사이트 및 SNS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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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Map 상에 기능, 경로 설정, 길찾기 결과(순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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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비디오, Facebook 접속 화면, 트위터 접속 화면

LG Mini에서는 일반폰도 스마트폰처럼!
팬텀 브라우저를 통해 PC 수준의 웹 경험을 제공하는 것과 더불어, LG Mini에서는 마치 스마트폰처럼 위젯 애플리케이션을 LG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받아 설치할 수 있다. 이러한 위젯 애플리케이션은 웹 문서를 작성하는 방식과 같은 방법으로 직접 만들 수도 있고, GUI 환경의 전용 SDK(소프트웨어 개발 킷)도 제공하고 있다. 이것으로 좀 더 쉽게 필요한 웹 정보를 요약해서 보여주거나 단말에서 사용하기 쉽도록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할 수 있다. 현재는 주로 뉴스, 날씨, 포털 검색 등을 제공하지만 Open API를 지원하는 모든 웹사이트가 단말에 애플리케이션화 할 수 있을 정도로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스마트폰 사진        <신규 애플리케이션>                     <BBC 어플 실행>                  <날씨 정보 어플 실행 >

더 나은 모바일 웹 경험을 제공하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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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Mini를 시작으로 앞으로 출시되는 중/저가 휴대폰에도 팬텀 브라우저가 탑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사실 우리가 팬텀 브라우저를 개발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기존 스마트폰의 일반적인 LCD 해상도(Half VGA)보다 2배 이상 선명한 WVGA급 해상도에서 성능과 메모리, 터치 반응을 최적화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팀 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자신 있게 팬텀 브라우저를 내놓을 수 있었다. 앞으로는 어떤 새로운 UI로 고객들이게 차별화된 모바일 웹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지 사뭇 기대가 크다.

Writer(guest)

조장묵 책임은 MC연구소 개발2실에서 브라우저 파트(Browser Part)를 리딩하고 있다. LG Browser의 Maestro로서 LG만의 차별화된 브라우저를 통해 최고의 Web Experience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고객을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뜨거운 열정을 가진 선후배들과 함께 일할 수 있는 것에 항상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