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9일 국내 최초로 출시된 3D PC 신제품 발표회가 서울스퀘어에서 열렸는데요. 오늘은 노트북, 데스크톱PC, 모니터 등 3D PC 풀라인업이 출시하게 된 그 배경 이야기를 블로그를 통해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화제를 모았던 신제품 발표회 스케치도 간단히 전해 드리겠습니다.
아이온 에디션 이미지
엔씨소프트의 인기 게임 ‘아이온’에 최적화된 노트북 ‘아이온 에디션’
Always Amazing! 엑스노트의 새로운 시도들
엑스노트는 지난해 X120이 화려한 변신을 시도했던, 캐주얼한 스타일에 어울리는 청바지 브랜드 리바이스와의 만남(관련 포스팅: 2009/08/04 – 엑스노트 미니 노트북이 리바이스 청바지를 입은 사연)을 기억하시나요? 이후 고사양의 R590은 엔씨소프트의 아이온 게임, 그리고 시크하고 스타일리시한 이미지를 지닌 X300은 뉴요커 럭셔리 브랜드인 마이클 코어스와 Collaboration(다양한 산업군의 브랜드 또는 제품과의 융합)이 진행되었는데요. 사실 제가 다른 브랜드 또는 제품과의 Collaboration을 진행하면서 그 어떤 마케팅 활동보다 어렵다고 느꼈지만, 막상 완성되어 시장의 반응이 느껴질 때는 그 어떤 것보다 만족감이 큰 것 같습니다. ^^;;
엑스노트 제품 사진엑스노트 광고 사진
이런 활동 모두가 새롭게 정립한 엑스노트의 브랜드 슬로건인 ‘Always Amazing!’을 반영한 노력입니다. 그런데… 마이클 코어스 에디션까지 끝내 놓고 나니 한 가지 고민이 생겼습니다. “어매이징 하고 새롭긴 하지만, 이 이후에는 어떤 모습으로 소비자를 놀라게 할 수 있을까?”
 
3D에 날개를 달자! 엑스노트, 3D를 만나다
영화 <아바타>로 시작된 3D 열풍이 월드컵 3D 중계를 거쳐 가히 3D 춘추전국시대라 할 만큼 3D 콘텐츠와 하드웨어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3D 콘텐츠를 한 번이라도 접해본 사람이라면 그 실감 나는 입체감에 빠지지 않기가 어렵기 때문인 것 같은데요. 그래서 생각했습니다.
“아직 국내에서는 3D를 즐길 수 있는 PC가 없는데 만약 PC로 3D를 즐길 수 있다면 어떨까?”
현재 나와 있는 3D 관련 제품(극장, TV)은 3D로 제작된 콘텐츠를 소비하고 즐기는 일방적(One-Way)인 방식인데, PC는 좀 다른 역할을 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말입니다. 가령 3D 카메라로 찍은 사진과 동영상을 PC로 보고, 편집도 하고, 또 주위 사람들과 SNS로 공유도 하고, 때로는 2D 화면에 갇혀 있는 게임 캐릭터들을 3D 세상으로 불러내 전투를 하고 3D 지도를 통해 내가 거리를 걷는 실감나는 경험을 하는, 원하는 제품을 3D로 돌려보며 쇼핑도 하는 그런 것들 말이에요.
그래서 우리는 “단순한 3D 콘텐츠 전달이 아닌 사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녹아드는, 진정한 3D 경험을 LG 엑스노트가 가능하게 해보자!”라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3D 게임 캡쳐
3D의 신세계를 연 아바타 3D와 3D 게임-AION
드디어 국내 최초의 3D PC 풀 라인 업(Full line-up) 탄생!
그리하여 오랜 준비 끝에 국내 최초로 노트북, 데스크톱PC, 모니터를 3D 풀 라인 업(Full Line-up) 으로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대규모 기자단을 대상으로 기자 발표회도 하고, 블로거를 대상으로 블로거 포럼도 하면서 LG 3D PC의 출생을 알렸습니다. 재미있었던 것은 발표하면서 100여 명의 참석자 모두가 3D 안경을 쓰고 PT를 지켜보는 신선한 즐거움을 주었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PT 내용이 3D로 보이는 것은 당연하지요. (그래프가 공중에 떠있었다는;;)
R590 3D 제품 사진
이 발표회에는 후지필름에서 출시한 3D 디지털카메라도 함께 선보였는데요. 렌즈가 두 개로 나누어져 있어, 실제로 3D 방식으로 촬영 해주는 것을 실감 나게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카메라 액정을 통해보면 사진은 안경 없이도 입체로 보인다고 하더군요.
3D 카메라 제품 사진
3D 카메라 : 사진/동영상
이번 발표회에는 100명의 미디어와 100여명의 블로거 분들을 초청해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을 했는데요, 3D PC와 게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바람에 참석자가 예상을 초과해 준비한 좌석과 도시락이 모자라는 사태가 발생해 잠깐 당황하기도 했는데요, 그날 조금 늦게 오신 분들 끝나고 식사들 하고 가셨나요? ^^
발표회 현장
사진출처: 레이캣(http://raycat.net)
LG전자의 커뮤니케이션 파트너인 더 블로거들을 비롯해 정말 많은 블로거들이 참석해주셨는데요, “발표회 소식을 들을 때까지만 해도 제 귀를 의심했습니다.(함영민 다찌)”, “3D TV에 이어 3D PC라니 신기할 따름(에코)”과 같은 반응에서부터 3D 노트북과 함께 지원되는 편광 안경이 “언뜻 보면 3D 안경이라는 생각이 안들 정도로 패셔너블하다(로묘왕자)”, “안경을 쓰고 모니터를 보니, 게임 캐릭터가 키보드 위에서 뛰는 것 같다(Raycat)”는 놀라움, 그리고 “3D 대중화의 기폭제가 되길(라디오키즈)”, “꿈이 현실이 되는 마술 같은 세상이 우리 곁으로 바짝 다가오는 것() 같다”는 기대감 등등 기대했던 것보다 다양하고 뜨거운 반응을 나타내주었습니다.
여기까지 LG 3D PC 탄생까지에 대한 이야기였는데요. 이 제품들을 잘 키워나가기 위해 새롭고 어매이징 한 마케팅으로 8월 초부터 여러분을 찾아갈 계획입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Writer(guest)

강지환 과장
은 현재는 LG전자 한국지역본부 IT마케팅팀에서 엑스노트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업무(광고와 프로모션)를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