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2010’가 독일 베를린에서 그 화려한 막이 올랐습니다. 올해 저는 해외 PR담당자로서 글로벌 미디어와의 인터뷰를 진행하기 위해 처음으로 두근거리는 가슴을 안고 독일의 베를린을 향했습니다. IFA는 처음 멀티미디어 전시회로 출발했지만 최근에는 가전 분야와 IT기기 영역까지 전시 테마를 확대해 세계적인 가전업체가 참가하면서 세계적인 규모의 전시회로 성장했습니다.


전시장 입구의 LG 깃발
행사 당일. 베를린은 벌써 늦가을과 같은 서늘한 날씨를 보여 제 기분마저 상쾌했습니다. 행사장 앞에는 오프닝 이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들뜬 기분으로 삼삼오오 모여 화려한 축제의 막이 오르기를 기다리고 있는 듯 했습니다. 베를린의 ‘메쎄 베를린(Messe Berlin)’ 전시장 입구에서 펄럭이는 LG 깃발이 펄럭이는 것을 보자 가슴 속에서 무언가가 끓어오르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그런 기분도 잠시. 저는 곧 쇄도하는 글로벌 미디어들의 취재 요청에 대응을 하느라 눈코 뜰새없이 바쁜 시간을 보냈습니다.

LG전자는 9월 3일부터 8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인 ‘IFA 2010’에서 3,700 평방미터(m²)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LED TV, 스마트TV, 3D TV, OLED TV, 블루레이 플레이어, 홈씨어터, 네트워크 모니터, 친환경 가전 등 800여 개 제품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이번 IFA 2010 현장에서 드디어 관람객에게 첫 모습을 드러낸 ‘나노(NANO) 풀LED TV’와 2.8mm LG의 3D OLED TV의 위용! 와우~ CES 2010 오픈 첫날, LG 부스 여기저기에서 ‘WOW~’, ‘Fantastic~’같은 흥분된 관람객들의 목소리가 자주 들려와 은근히 뿌듯함마저 느껴졌습니다.

HA사업본부 4대 핵심 기술 발표에 미디어의 이목 집중
4대 핵심 기술 발표 현장
IFA 2010 개막 하루 전날인 지난 1일(현지시각) LG전자 가전부스에서 열린 HA사업본부 프레스 컨버런스에는 로이터, 영국 파이낸셜타임즈 등 전세계 150여 개 언론사가 입추의 여지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HA사업본부장인 이영하 사장이 직접 LG가전의 4대 핵심 기술인 ▲ 세탁기의 인버터 다이렉트 드라이브(Inverter Direct Drive), ▲ 냉장고의 리니어 컴프레서(Linear Compressor) ▲청소기의 콤프레서(Kompressor, 먼지압축) ▲ 광파오븐의 광파가열시스템(Lightwave)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특히, 세계 각지에서 참석한 기자들은 로보킹과 스타일러 등 첨단 스마트 가전에 높은 관심을 나타내면서 자신의 지역에서 언제 출시하는지, 가격은 어느정도인지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IFA 2010’의 화두는 친환경, 스마트, 3D
올해 IFA에서 IT분야의 화두는 ‘친환경(ECHO), 스마트(SMART), 3D’가 3가지가 키워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 기업들은 저마다전시장 초입에 에코 관련 친환경 코너를 크게 부각하고 있고 전시장 내 광고나 영상물에도 온통 초록색이 넘실대고 있었습니다. 또, 스마트TV,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간 연결을 통해 어떻게 시너지를 낼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직도 3D에 대한 관심은 매우 뜨겁다는 것을 느꼈는데, 부스와 별도로 대규모 공연장을 마련해 마이클 잭슨 공연, 월드컵 등을 화려한 볼거리를 마련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기도 했습니다.  

LG 전시장 전경
LG 전시장 전경

세계에서 가장 얇은 두께의 직하방식 풀LED LCD TV
LG전자가 이번에 공개한 독자적인 첨단 ‘나노 기술(Nano Lighting Technology)’을 적용, 직하방식의 풀LED LCD TV로서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두께를 구현한 ‘나노(NANO) 풀LED TV'(모델명:47/55LEX8)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았습니다. 이 제품은 131개의 LED 소자에서 나오는 빛을 화면 전체에 고르게 퍼뜨려 주는 미세한 크기의 볼록점이 새겨진 투명필름(나노스크린)을 입혀 밝고 선명한 화질을 한층 더 부드럽고 섬세한 프리미엄 화질로 향상시켜 초당 480장의 속도로 구현하는 ‘트루모션 480헤르츠(Hz)’를 구현했는데 이를 직접 눈으로 확인한 미디어와 관람객은 저마다 ‘Impressive’를 연발하기도 했습니다. 
인피니아 TV를 관람하는 모습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UX; User Experience)을 제공하는 스마트TV 매직 모션 리모컨 사진
IFA2010서 처음으로 베일을 벗는 LG전자의 스마트TV에 대한 관심도 매우 뜨거웠습니다. 자체 스마트TV 플랫폼인 ‘넷캐스트(NetCast) 2.0’을 기반으로 사용자 친화적인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GUI)와 매직 모션 리모컨을 업그레이드한 신개념의 입력 장치로 고객 편의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LG전자는 앱 스토어의 TV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오락(Entertainment), 게임(Game), 생활(Life), 교육(Education), 뉴스/정보(News/Info) 등 카테고리로 구분해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다운 받을 수 있으며,후 20개 이상의 프리미엄 콘텐츠 사업자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지역별 인기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니 앞으로 TV로 할수 있는 일이 더욱 많아질 것 같죠? 

매직 모션 리모컨을 체험하는 모습
 
차세대 TV인 31인치 초슬림 3D OLED TV와 3D PDP 멀티비전도 눈길
무엇보다 IT전문가나 미디어는 OLED TV가 차세대 TV라고 믿고 있었고 이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았습니다. LG전자에서 공개한 31인치 3D OLED TV는 두께가 단 0.29센티미터(cm)에 불과한 세계에서 가장 얇은 OLED TV로 LCD보다 1,000배 가량 빠른 응답속도와 무한대에 가까운 명암비를 갖췄으며 완벽한 검은색을 표현해, 일반 2D 영상은 물론3D 입체영상에서도 어지러움이 없는 절정의 화질을 구현했다는 반응입니다. 올 IFA에서 가장 인기가 높았던 제품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
31인치 초슬림 TV 관람 모습
 
3D TV 관람 모습
LG 부스를 관람하는 모습
LG IC(Image Clear) 엔진 칩을 통한 수퍼 플러스 레졸루션 (SUPER+ Resolution)기능으로 보다 생생하고 풍부한 고해상도의 영상을 구현한 LED 모니터 시리즈(E50VR, E80VX)도 한층 향상된 화질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곳 IFA 전시장을 돌아다니다면 LG 쇼핑백을 들고 다니는 사람들을 흔히 만날수 있습니다. 그만큼 LG부스에 들러준 관람객들이 많다는 뜻일테고, LG 쇼핑백 자체로도 훌륭한 홍보판 역할을 하는 걸 보니 저는 기분이 절로 흐뭇해집니다. 그러고보니 저도 이제 LG 홍보맨이 다 됐나봅니다. 이상 베를린 IFA 현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IFA 2010 현장 스케치 영상

  
 IFA 2010  현장 사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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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 Links

LGE.CO.KR 전시회 페이지 바로가기(국문)
LGE.COM 전시회 페이지 바로가기(영문)   

IFA 2010으로 파견된 더 블로거 2기 우수 필진  3명을 소개합니다. 발로 뛴 생생한 현장 소식을 직접 전해드립니다. 

최필식 사진칫솔(최필식)은 ‘가깝지만 다른 디지털을 말한다’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IT 전문가로 태터앤미디어 파트너 등 각종 매체의 칼럼니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 블로그: 2.9mm OLED TV! 두께에 승부 건 LG
– 트위터:  http://twitter.com/chitsol

남정남 사진아우크소(남정남)은 네이버에서 ‘Auxo의 마이크로트렌드’라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2009년에 네이버 파워블로거’로 활약 중이다. 
– 블로그: [IFA 2010] 놀랍도록 얇은 LG전자의 3D OLED TV를 직접 보고나서
             [IFA 2010] 현장에서 직접 만나본 나노(NANO) 풀LED TV
– 트위터: http://twitter.com/Namfx
김기수 사진드자이너 김군(김기수)은 티스토리에서 ‘김군의 생각하는 노리터’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으며, 모바일 어플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 블로그: [IFA 210] 직접 보고도 못 믿을 슬림 디스플레이를 만나다
             [IFA 2010] 직접본 LG의 스마트TV, TV의 새로운 세상을 열다
                       – 트위터: http://twitter.com/kimguns

Writer(guest)

임세예 과장
  LG전자 홍보팀에서 Global Communication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글로벌 미디어에 LG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사진: 홍보팀 황준경 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