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쌀쌀한 밤기운이 느껴지는 10월에 처음 맞는 월요일 저녁에는 9월 정기모임과 옵티머스원 출시를 기념하는 블로거 간담회가 예정되어 있어 종로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오랜만에 여의도와 집이 아닌 서울의 중심 종로거리를 나섰더니 주변이 환경 조성공사로 많이 변한 모습이었는데요. 블로거들이 행사 장소를 잘 찾을 수 있을지 약간 걱정이 되더군요.

행사장에 도착하니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전국민 스마트폰 시대를 열어줄 ‘옵티머스원(LG Optimus One with Google)’이 사랑스럽고 귀여운 캐릭터 스머프들과 함께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반가운 얼굴의 블로거들이 현장에 속속 도착해 서로 인사를 나누고 옵티머스원을 직접 체험하느라 모두 분주한 모습이었습니다.

옵티머스원 체험하는 사진

남녀노소 누구~나, 최신 구글 OS에 다양한 컬러로 승부

LG전자에서 이번에 국산 스마트폰 최초로 안드로이드 2.2버전을 탑재한 ‘옵티머스원’은 인체공학적 디자인에 5가지의 다양한 컬러로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그리고 초심자를 위한 다양한 생활 밀착형 앱을 적용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옵티머스원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한 상품기획, 마케팅, 개발, 디자인에 직접 참여한 LG인들이 직접 옵티머스원 개발 뒷이야기를 들려주어 참가한 블로거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옵티머스원 간담회 현장옵티머스원 간담회 현장

간담회가 진행되는 중간에도 테이블마다 놓여진 옵티머스원을 이리저리 만져보느라 블로거들의 손은 더욱 바빠졌습니다. 하나 둘 설치된 어플리케이션도 직접 실행해 보기도 하고, 한손에 꼭 쥐어지는 그립감과 블랙, 블랙골드, 와인레드, 다크블루, 화이트골드의 5가지 색의 예쁜 디자인의 옵티머스원을 카메라에 담느라 연신 셔터를 눌러대시더라고요. ^^

CYON 한국사업부의 송규혜 대리가 낭랑한 목소리로 귀에 쏙쏙 들어오는 제품 소개를 마치나고 나서 바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는데요. 언제나처럼 호평과 함께 블로거들의 예리한 질문과 따끔한 지적도 받았습니다. 언제나 개발자와 프로젝트에 참가하신 분들이 긴장하게 되는 순간이 아닐까 합니다.

옵티머스원 간담회 현장

이날 블로거들에게 처음으로 공개된 옵티머스원의 후속광고도 많이 아주 뜨거웠는데요. 스머패트의 무릎 끝을 꼭 확인해보세요. ^^

그것이 궁금하다! 옵티머스 원 간담회 Q&A

자~ 그럼 옵티머스 원 간담회 현장에서 오간 몇 가지 이야기를 자세히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Q1.옵티머스Q와 옵티머스Z에 비해 옵티머스원은 안드로이드 2.2라는 점을 빼놓고는 새로운 면이 부족하지 않나 싶은데요. LG전자가 급변하는 스마트폰 경쟁에서 옵티머스원을 통해 어떤 점을 어필하고 싶은지 궁금합니다. (늑돌이)

A1. 여러분과 오랫만에 다시 만나 반갑습니다. 올초만 해도 ‘스마트폰’하면 다들 뭔가 하시는 분들이 많았을 정도였는데 최근 기사를 보니 벌써 지금까지 보급된 스마트폰이 480만이 넘었서 전체 휴대폰 시장의 40%을 넘는다고 합니다. 그만큼 올해는 ‘스마트폰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저희 LG전자도 글로벌 브랜드와의 스마트폰 경쟁에서 어떻게 스펜서를 쳐야하는지에 대해 내부적으로 정말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저희의 결론은 “대중화”입니다.

여러분 쿠키폰 생각나시죠? 풀터치폰은 고가 프리미엄 제품이라는 선입견을 깨버린 것이 바로 쿠키폰인데요. 이제 옵티머스 원이라고 하는 제품을 필두로 스마트폰 하면 ‘높은 가격’이라는 부담을 털어버리기 위해 옵티머스 원이라는 무기를 준비했습니다.

어떤 분들은 왜 LG전자가 최고 사양이 아닌 보급형 스마트폰을 내놓았느냐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기도 하시는데요. LG전자가 기술력이 부족해서 그런 것은 결코 아니겠지요?

LG전자는 글로벌 기업입니다. 유럽, 미국, 남미 등 전세계 곳곳에서 LG전자의 휴대폰이 팔리는 않는 곳이 없습니다. 옵티머스원도 전세계 120 사업자가 선택한 스마트폰입니다. 특히, 스펙경쟁이 치열한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타사의 제품보다 무엇이 차별화되냐고 물으신다면 철저하게 게임룰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옵티머스원은 스마트폰 대중화라는 미션을 갖고 탄생한 ‘국민 스마트폰’입니다. 이밖에도 저희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라인업도 많이 대기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립니다. 지금은 저희가 조금 늦었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최대한 빨리 캐치업할 수 있도록 많이 고민하고 있고, 이를 뛰어넘을 시점도 멀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Q2. 저는 마케팅을 공부하는 학생이자 블로거인데요. 개강을 하고 보니 방학동안 스마트폰이 확실히 늘었더라고요. 저는 옵티머스Z를 써보니, LG는 타사에 비해 제품력이 떨어지는 것은 아닌데 마케팅 측면에서도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옵티머스원의 마케팅 전략이 궁금합니다. (장염소)

옵티머스의 마케팅 메시지는 스머프 광고의 카피처럼 “원하면 다 된다. 리얼 스마트”입니다. 옵티머스원은 스마트한 라이프를 이끌어주는 대변인으로 스머프를 마케팅에 채용하고 있고요. 이제 지금까지 스마트폰 광고에서 봐왔던 첨단 이미지와는 달리 대중화를 추구하는 스마트폰의 콘셉트에 맞춰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려고 합니다.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도구’로 접근하기 위해 스머프 캐릭터를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리얼 스마트’를 얘기합니다. 진정 스마트한 고객이라면 무조건 고사양의 스마트폰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에도 원하는 것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나에게 딱 맞는’ 그런 리얼 스마트폰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스머프처럼 사이좋은 친구같은 ‘더 블로거’들과~

제품 소개 후 식사를 마치고  옵티머스원의 캐릭터 스머프를 이용한 재미있는 퀴즈와 입장할 때 선택한 스머트 캐릭터별로 재밌는 선물 증정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똘똘이 스머프’를 선택하신 블로거에게는 열심히 공부하라는 의미에서 스탠드를, ‘파파 스머프’를 선택하신 분에게는 건강을 위해 홍삼을, ‘스머패트’를 선택한 블로거에게는 미모 관리를 위해 여성용 화장품 등을 선물해드렸습니다. 특히, 컬러풀한 스머프 캐릭터 후드 티셔츠는 모두에게 큰 인기를 얻어 한층 더 즐거운 분위기로 제품 간담회가 끝났습니다.

옵티머스원 간담회가 끝난 후 9월 만남이 이어졌는데요, 선물로 받은 스머프 후드 티셔츠의 색상을 서로 탐내시며 사진도 찍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옵티머스 원에 대한 기대감을 이어나갔습니다. 술 한잔씩을 건네며 LG전자에 대한 우려와 희망, 새로운 기대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참으로 유익하고 뜻깊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더 블로거들 사진 l 위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TV익사이팅님, 다찌님, 아우크소님, 칫솔님, 김군님.

이번 9월 정기모임에도 멀리 전주에서 참가해준 네오드님을 비롯해 3기 15명이 한 분도 빠짐없이 참석해주셔서 3기 여러분들의 The BLOGer에 대한 애정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더 블로거 분들도 두 번의 정기모임을 통해 한층 더 가까워지셨죠? 항상 느끼는거지만 월 정기모임이 한번 뿐이라는 사실은 늘 아쉽답니다. 우리 더 자주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