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커뮤니케이션 파트너인 더 블로거(The BLOGer) 자그니님이 지난 5월 말부터 바로 엊그제까지 뉴욕커 생활을 체험하고 오셨는데요. 지금부터 The BLOGer 2기인 자그니 님(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http://news.egloos.com)옵티머스 빅으로 담아온 뉴욕의 풍경을 소개합니다. 자그니 님과 함께 뉴욕커 따라잡기! 함께 가보실까요?


<외부 블로거의 기고는 본 블로그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The Blogger’s View (27) 자그니
옵티머스 빅, 뉴욕을 만나다 

한국에 현충일이 있다면 미국에는 메모리얼 데이(Memorial Day)가 있습니다. 전쟁에서 사망한 사람들을 기리는 날로, 특정 날짜가 아니라 특정 요일, 그러니까 5월의 마지막 월요일을 이렇게 부르면서 하루를 쉽니다. 따라서 매년 5월 마지막 주말이 자연스럽게 토-일-월 3일 연휴가 되며, 대학 학기가 끝날 때와 맞물려 있기에 보통 이때부터 여름 휴가철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물론 저는 그런 것은 전혀 모르고, 이때 뉴욕을 다녀왔습니다. 그 여행에서 뜻밖의 친구가 되어준 것이 바로 옵티머스 빅입니다. 안 그래도 사람 많은 도시에 단체 관광객들까지 몰려서 뉴욕은 인산인해. 큰 카메라는커녕 가방 메고 다니는 일조차 피곤해서 아무것도 안 들고 돌아다녔는데, 이거 웬일, 옵티머스 빅이 갑자기 멋진 카메라가 되어준 겁니다.
옵티머스 빅 제품 사진
옵티머스 빅은 미국에서 자동 로밍이 되긴 하지만, 통신사 사정상 요금이 많이 나와 데이터 로밍을 이용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는 전화나 받을 생각으로 갖고 나갔지, 이 녀석을 사용할 생각은 안 하고 있었기에 더욱 놀랐습니다. 어떤 장점이 있었기에 그랬냐고 물으실 분들을 위해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다양한 촬영모드 및 LED 플래시 지원
  • 하루 종일 찍고 다녀도 버텨주는 배터리(카메라로 이용시)
  • 예전 스마트폰 카메라에 비해 훨씬 빨라진 반응 속도
  • 디지털 카메라와 비교해 얇고 가벼움
  • 내장 메모리가 커서 사진을 지우지 않아도 무방
  • 큰 디스플레이로 다른 이들과 사진을 함께 보기 좋음


그리고 무엇보다, 사진이 괜찮게 나왔어요. ^^ 물론 DSLR 카메라 등에 비하면 많이 모자라겠지만, 저 같은 여행객에게는 이 정도면 감지덕지. 그럼 지금부터, 옵티머스 빅으로 바라본 뉴욕의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타임스퀘어 사진
뉴욕 거리 모습

이곳은 마침 숙소가 타임스퀘어 바로 옆이라, 거의 매일 오게 되었습니다. 태어나 처음 가본 곳인데, 여기가 참 대단하다고 해야 할까요, 황당하다고 해야 할까요. 광장 전체가 광고판으로 둘러싸인 곳은 처음이었습니다. 시부야도 이렇진 않았다구요!

타임스퀘어 광고판 사진

카메라로 지나가는 여행객들을 비추며, 인터랙티브하게 반응하는 것처럼 꾸며놔서 지나가는 사람들이 다 멈춰서서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타임스퀘어 광고판 사진
타임스퀘어 LG광고판 사진 뉴욕 한복판 LG 광고판 사진

사진은 주로 카메라에 내장된 아트샷- 기능을 이용해서 촬영했습니다. 예전에는 다른 카메라 앱을 이용해서 사용했던 기능인데, 옵티머스 빅에는 자체 카메라 앱에 내장되어 있습니다. 밋밋한 사진을 뭔가 있어 보이는 사진으로 만들어준달까요.

카메라 기능을 이용한 사진

흑백필터 기능을 이용한 뉴욕 사진
타임스퀘어 경찰 모델 사진
뉴욕의 밤 거리 사진
건물 전체가 광고판인 사진

영화 ‘시애틀의 잠못 이루는 밤’에 나왔다는 이유로 어머님이 꼭 들려보길 원했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도 찾아갔습니다. 원래는 다들 야경 보러 온다고 하는데… 야경 보러 안 가고 대낮에 가길 잘했습니다. ^^; 그나마 사람이 적은 편이더군요.

뉴욕 전경 사진

이런 곳에서 사진을 찍을 때, 은근히 쓸만한 기능이 또 파노라마 샷입니다. 사실 평소에는 쓸 일이 많지 않지만, 이럴 때는 정말 없으면 섭섭한 기능이랄까요. 게다가 옵티머스 빅에서는 센서를 이용해 파노라마샷을 찍을 곳을 지정해 주는 기능이 있어서, 보다 편하고 빠르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뉴욕 전경
전망대 사진

뉴욕 시내 구경하고 있는데, 중년 아저씨 한 분이 갑자기 곁에 있던 여성에게 한쪽 무릎을 꿇고, 다이아 반지…를 꺼내들며 청혼을 하더라구요. 주변 사람들은 웃으며 박수를 쳐주고, 대답은 당연히 예스! 사진에서 뒷통수만 보이는 두 분이 그 사건의 주인공들입니다. …역시 다이아 반지는 좋은 것이더군요(응?).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서 내려와, 9.11 테러가 일어났던 월드 트레이드 센터 재건 현장을  찾아가 둘러보고, 그 다음 간 곳은 자유의 여신상이 있는 곳으로 가는 페리호에 탈 수 있는 배터리 파크.

메모리얼 데이 즈음이라 그런지, 시내에 군인들이 행사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진짜 군인인가- 싶은 사람들도 있긴 있었지만(아참 뉴욕엔 항공모함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옵티머스 빅, 뉴욕, 배터리 파크, 미 군악대 공연]

   ▲ 시민들 앞에서 노래를 연주하던 군악대(?)
굉장히 대중적인 레파토리를 부르면서, 무대 센스(?)들도 있더군요. 인상적이었습니다.
자유의 여신상 사진
뉴욕 관람 사진
뉴욕 거리 사진

보이는 순간순간을 놓치지 않고 기록할 수 있다는 것은, 간편한 포켓 카메라만이 가진 매력…이 아니라, 아아, 맞다, 옵티머스 빅으로 찍고 있었죠…-_-;; 물론 뉴욕은 색감이 좋은 도시라, 카툰샷으로 찍어도 괜찮은 사진이 나옵니다.

뉴욕 거리의 캐릭터 사진

물론 함께 사진 찍으면 팁을 줘야 합니다.

뮤지컬 공연장 사진

키티 인형 옷을 입고 계신 분도 계셨는데, 그분이 잠깐 쉰다고 인형 머리를 벗으셨을 때 깜짝 놀랐습니다. 할머니가 그 안에 들어계시더군요….;;

뉴욕 거리 사진
뉴욕 사진
이탈리아 거리 사진
브루클린 다리 위 야경 사진

아무튼, 저는 사흘동안 재미나게 뉴욕을 돌아다니다가 돌아왔습니다. 사실 이것저것 구경하는 것도 좋았지만, 그것보단 친구들 만나서 맛있는 것 먹고 수다떠는 것이 더 좋았던 것 같아요.

뉴욕 거리 사진

이제 생각하니 그냥 꿈을 꾼 것 같은 기분.

뉴욕 사진

사실 꿈만 같을 수밖에 없는 것이, 이날 뉴욕을 떠나면서 24시간 걸려서 한국으로 돌아왔거든요. ㅜ_ㅜ 중간 대기 시간을 빼도 18시간 정도 비행기에 타고났더니 아주 파김치가 되더군요. ㅜ_ㅜ 그러니 더욱 꿈만 같을 수밖에요…

인간에게 스마트폰은 도구입니다. 하지만 꽤 강력한 도구인 것이, 어떻게 써먹느냐에 따라 가끔 삶의 질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이번 뉴욕 여행에서 옵티머스 빅이 기록한 사진은 저에게 그대로 추억이 되어줬습니다.

* 모든 사진은 옵티머스 빅으로 촬영했으며, 사진 사이즈 외엔 보정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