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쟁이, 하품하다…’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어여쁜 예비신부 더 블로거(The BLOGer) 5기 경아(www.writerha.com)님이 결혼을 앞두고 신혼 가전 고르기 노하우를 소개해 드립니다. 현명하게 혼수를 마련하는 법, 혼수로 적당한 LG전자 제품 추천까지! 결혼을 앞두고 혼수 고민으로 걱정이 많으신 분들을 위해 유용한 팁을 공개해 드립니다.^^

 

 

<외부 블로거의 기고는 본 블로그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The Blogger’s View (39) 경아

나의 부엌은 우리의 결혼보다 아름답다

결혼, 그냥 하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예쁜 그릇 사고, 편안한 침대 사고, 편리한 가전제품 조금 사면 다 끝나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아니었어요. 결혼이 현실이라는 말은 단순히 ‘관계’의 문제가 아니라, ‘선택’의 문제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신혼집의 위치에서부터 밥그릇 개수까지 깐깐하게 따지고 있는 저의 모습을 발견했으니까요. 그래도 재미있습니다. 자취경력 10년의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까칠한 여자로 거듭나고 있는 경아의 혼수 가전 선택하기, 한번 따라 해보실래요?

 

 

깐깐한 가을 신부의 혼수 가전 고르는 법, 가전제품 사진

해 끓는 한여름, 저는 드디어 겨울의 신부가 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씩 준비 과정에 돌입했지요. 이제 80여 일쯤 남은 지금에 이르니, 본격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바로 집안 곳곳을 핑크빛으로 물들인 혼수품목이지요. 특히, 부엌을 너무 좋아하는 저에게 가전제품은 침실보다도 더 신경이 곤두서는 선택의 대상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발품을 팔면 팔수록, 지인들의 조언을 들으면 들을수록 선택만 어려워질 뿐이더군요. 그래서 저 나름의 기준과 안목을 믿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선택한 LG전자의 혼수가전 다섯 가지 품목은 바로 냉장고, 세탁기, 오븐, 청소기, 그리고 TV입니다.

여자의 로망, LG DIOS 매직 스페이스

LG DIOS 매직 스페이스 사진

우선, 냉장고는 여자라면 누구나 가장 욕심을 내서 장만하는 혼수품목 중 하나일 겁니다. 저 또한 예외가 아니어서 용량, 디자인, 편의성 등을 꼼꼼하게 따졌지요. 첫째, 손잡이가 없으면 좋겠고, 둘째, 디자인이 심플하면 좋겠고, 셋째, 미니바 형식의 구형 도어가 아니라, 냉장고 속 미니 냉장고 개념이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그리하여 선택한 냉장고는 850리터의 매직 스페이스 도어를 도입한 것입니다. 이쯤 되면 사랑하는 남편을 위한 셰프가 될 자격, 충분하겠죠?

똑똑한 세탁기, 트롬 6모션 2.0

트롬 제품 사진

 

트롬 제품 사진
적게는 일주일에 한 번, 많게는 이틀에 한 번, 세탁을 하게 됩니다. 그때마다 무릎을 꿇거나 허리를 굽혀 빨랫감을 넣고 빨래를 꺼내어 널게 되는데요. 몇 분 안 되는 노동이라 해도 10년, 20년이 되고 보면 빨래하는 재미가 없어질 법도 합니다. 음식 만드는 것만큼 재미는 없겠지만, 만약 여자를 배려한 세탁기가 있다면 그 또한 즐거워지지 않을까요?

그래서 전 ‘트롬 6모션 2.0’ 세탁기를 선택했습니다. 손으로 당기지 않고 버튼만 눌러 도어를 열 수 있고, 서랍처럼 꺼내어 세재와 섬유유연제를 넣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가벼운 뚜껑만 살짝 들어 올려 세제를 넣을 수 있지요. 서랍을 닫다 보면 세제가 출렁 넘쳐 더러워지기 일쑤인데, 이제 그런 걱정은 한시름 덜었습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오피스텔의 세탁기가 그런 식이어서 늘 불만이었거든요. 후훗. 게다가 슈즈케어, 알러지케어 기능이 있어 신발도, 피부도 깨끗하게 내 집에서 지킬 수 있습니다. 정말 똑똑한 녀석이에요.

남편을 위한 사랑, LG 시네마 3D TV

LG 시네마 3D TV 사진LG 시네마 3D TV 사진
TV는 ‘시네마 3D 스마트 TV’ 55인치로 결정했습니다. 이건 예비신랑의 뜻이지요. TV는 무조건 LG여야 하고, 커야 한다나요. 후훗. 더불어 홈시어터도 마련하려고 하는데요. 영화와 음악을 좋아하는 그를 위한 저의 선물이라고나 할까요.

예비신부들의 워너비 아이템, 디오스 광파오븐

 

디오스 광파오븐 사진

 

청소기는 싸이킹으로, 오븐은 광파오븐을 선택했습니다. 사실 광파오븐은 주변에서도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요. 어찌나 칭찬이 자자하던지, 부러워 죽는 줄 알았습니다. 광파오븐을 빨리 사용해보고 싶어 결혼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지요. 하하핫.

귀여운 청소기, 싸이킹


청소기 '싸이킹' 사진

 

싸이킹은 예비신랑의 선택입니다. 영화 <트랜스포머>에서 툭 튀어나온 듯 사이버틱한 외형이 너무 귀여운 아이템이죠. 이 녀석 끌고 집안 곳곳을 청소하다 보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은 신혼의 단꿈에 젖어 있는 저니까 말이죠. 하하핫.

 

누구나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싶어 합니다. 특히 적지 않은 목돈이 들어가는 혼수품목 구입에 있어서는 더더욱 그렇지요. 사실 가전제품이라는 것이 시간이 조금 지나면 바로 ‘헌 것’이 되어버리니, 지금 구입할 때 아주 ‘새것’을 갖고 싶은 것 또한 솔직한 마음일 것입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무조건 최신의 것이 아니라, 지금 사는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이 바로 ‘나’라는 것을 잊지 않는 것이 아닐까요. 내가 사용하면 이렇게 하겠다, 혹은 나는 이런 기능을 꼭 쓰고 싶다는 식의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죠. 평소 자신의 습관을 잘 생각해보면 나와 딱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을 겁니다. 결혼이라 해서 들뜬 마음은 금물이라는 말이죠. 후훗.

이런 마음가짐이 정리되었다면 각종 이벤트를 적극 활용해보는 것도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저는 최근 LG의 ‘해피 웨딩 페스티벌(wedding.lge.co.kr)’에 이벤트 응모를 했는데요. 추첨을 통해 1등에겐 신혼가전 풀패키지를 준다고 하니, 혹시 아나요? 번개 맞을 확률로 운을 낚아 제가 그 주인공이 될지 말이지요. 후훗.

Only&Best Wedding Festival

 

결혼은 또 다른 인생의 출발이라고 합니다. 그 말, 온몸으로 실감하고 있는 요즘인데요. 진짜 내 것이 된다고 생각하니, 밥솥 하나도 가볍게 선택할 수 없더군요. 지금 저와 같은 선택의 갈림길에 서 계신 예비신부님들, 많으시죠? 우리 행복한 결혼, 만들어보아요. 나의 부엌은 우리의 결혼보다 아름다우니까요. 후훗.
 

 

 

 

경아님 사진



The BLOGer

 


 


 

‘글쟁이, 하품하다..’(www.writerha.com)라는 블로그를 운영 중인 경아 님은 여행과 문화, IT를 탐닉하며 현재 네이버 파워블로거로 활동 중이다. 전직 방송작가, 현재 여행칼럼니스트 겸 편집기획자로 활발한 글쓰기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