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어제 런던에서 열린 프라다폰 III 현장에서 막 돌아온 불꽃슛 최익배입니다. 한동안 제가 블로그 포스팅이 뜸했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제가 극비 프로젝트인 ‘PRADA phone by LG 3.0’ 팀에 합류하면서 무척 바빴기 때문이었답니다.^^ 대신 런던에서 공개된 프라다폰 III의 생생한 현장을 LG전자 공식 블로그인 ‘더 블로그’를 통해 가장 먼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프라다폰 제품 사진

지난 12월 14일 오후 5시경, 런던 클래리지 호텔(Claridge’s Hotel)에는 영국, 이탈리아 등 유럽을 포함 전 세계에서 약 200여명의 기자들이 모여 북적댔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일주일 전 LG전자로부터 초청장(Invitation letter)을 받았기 때문이죠.

초청장 사진


지금까지 휴대폰 신제품 출시 간담회가 주로 기술, IT 분야의 기자를 초청한 것과는 달리, 이번 프라다폰 III 출시 간담회에는 패션,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기자를 더 많이 초대했습니다. 그 이유는 역시 ‘프라다폰’이 단순 기술 중심의 제품이 아닌 하나의 패션 아이템이 되기에 충분하다는 자신감 때문이었습니다.

프라다폰 제품 사진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프라다폰 시리즈는 세계 최고 명품 브랜드인 ‘PRADA’와 콜레보레이션(Collaboration)을 맺어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2007년 첫 선을 보인 2G폰 ‘프라다폰 I’은 세계 최초로 풀터치스크린을 장착하며 밀리언셀러를 기록했고, 2009년 출시된 3G폰 ‘프라다폰 II’의 경우도 QWERTY 자판과 링크(Link)를 선보이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었죠.^^ [관련 포스팅: 2009/06/10 – 프라다폰2에 숨겨진 7가지 비밀 ]
 

프라다폰 3.0 영국에서 첫 공개
 
이러한 프라다폰 I,II에 대한 향수와 프라다폰의 ‘스마트폰 버전’이 처음 나온다는 사실 때문인지 크리스마스 시즌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자들이 초대장을 받고 참석했더군요.

간담회 현장

음식 사진

이번 출시 간담회의 진행은 이번 ‘프라다폰 III’ 프로젝트의 핵심 멤버로서 계약 초기부터 지금까지 프라다와 LG전자의 중간다리 같은 역할을 해 온 LG전자의 앤드류(Andrew) 차장이 맡아주셨습니다. 역시나 당일에도 센스 넘치는 진행으로 다소 긴장되었던 행사장 분위기를 사르르 녹여주었습니다.

간담회 현장

간담회 현장*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됩니다.

이 날은 프라다(PRADA)에서 대외협력 총괄을 맡고 있는 스테파노 칸티노(Stefano Cantino)씨가, LG전자에선 유럽지역 담당 김상식 상무가 양사 대표로 참석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대외협력 총괄을 맡고 있는 스테파노 칸티노씨를 직접 보게 된 것은 특히나 영광이었는데요, 현재 프라다(PRADA)를 이끌고 있는 대표적인 수장 중에 한 분이라니 대단하죠? 개인적으로, 머리 끝에서 발끝까지 딱 떨어지는 패션 감각을 선보였는데 정말 멋졌습니다.

간담회 현장

 

두 분의 연설이 끝나자 기자들이 앞다투어 날카로운 질문을 해왔습니다. 언제, 어느 나라에서 얼마의 가격에 출시하냐는 질문에서부터 “How do you defeat iPhone?”이라는 적나라한 질문까지 나왔습니다.
 
간담회 현장 
스테파노씨는 주로 디자인과 세계 최고 럭셔리 브랜드  프라다(PRADA) 와의 협력을 강점으로 설명해 주셨고, 김상식 상무는 제품의 기술적인 부분과 독특한 UI에 대해 설명을 덧붙여주셨습니다. 저는 특히 두 분이 서로 마주보고 의견을 나누신 후 답변하시는 장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정말 두 브랜드가 교감을 나눈다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


기자들과의 질의응답까지 마치고 모두 자리를 ‘Experiential Zone’으로 옮겨 실제로 제품을 만져보고 평가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정말 제가 LG전자에 몸담고 있어서 드리는 말씀이 아니라 직접 보시고 만져보셔야 프라다폰의 진가를 아실 수 있을 듯 합니다. 한번 만져보고 나면 며칠 동안 머릿속에서 “갖고 싶다 으으윽~~”이라는 마음이 떠날 수가 없거든요. 유럽 각국의 기자들 또한 매우 흥미롭게 관찰해 보았고요, 모두들 디자인과 노바(NOVA) 디스플레이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프라다폰을 관람하는 모습

프라다폰을 관람하는 모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됩니다.


프라다폰 III 스펙 전격 공개  

그럼 여기서 잠깐 그 동안 프라다폰 III에 대한 여러 잘못된 추측을 바로잡기 위해 정확한 스펙을 한번 살펴볼까요?
  프라다폰 사진


앞서 말씀 드린 대로, 프라다(PRADA) 시리즈 최초의 스마트폰이며 안드로이드 2.3(진저브레드)를 탑재했습니다. 자랑할만한 사항으로는 역시 8.5mm의 슬림한 두께와 800 니트(nit)의 디스플레이 밝기라고 할 수 있겠죠. ^^ 특히, 전면의 액정화면이 살짝 떠있는 것처럼 보이는 플로팅 매스(Floating Mass) 기술을 적용해 8.5㎜의 두께가 실제보다 더 얇게 느껴지더군요.

그리고 프라다(PRADA) 헤리티지를 반영한 천연가죽 문양의 사피아노 백 커버! 전면의 하이테크하고 시크한 느낌과는 반대로 뒤를 사피아노 느낌으로 처리하여 그립감과 인간적인 촉감을 더했답니다. 그 외 단순하고 세련된 흑백의 PRADA UI와 일렬로 깔끔히 정렬된 버튼 등 그 디테일은 이루 말로 다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정말 꼭 보시고 만져봐야 한다니까요! 

[PRADA phone by LG 3.0 SPECIFICATION]

PRADA phone by LG 3.0 SPECIFICATION 이미지

 
분명한 것은 프라다 III가 여러분이 오래 기다려주신 것에 대한 충분한 보답이 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제가 항상 가지고 싶은 휴대폰의 기준이 “주머니에서 꺼냈을 때 주위 사람들이 부러움을 가지고 쳐다보는 폰”이거든요.^^ 프라다 III는 그 기준을 120% 만족시키는 폰이라고 자부합니다.
 


프라다폰 III의 출시 일정에 대해 여러분도 궁금한 점이 많으시리라 생각됩니다. 들리는 소문으로는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일 계획이며, 이르면 연내에도 출시될 수도 있다고 하네요. 앞으로도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리며, 저 불꽃슛은 일단 한국에 돌아와 시차 적응에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프라다폰 III의 성공을 위해 다시 한번 불꽃 슈웃!! 

LG 프라다 3.0 예약 가입 돌입!

LG전자는 12월 27일 ‘프라다 3.0’을 출시하기로 하고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전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예약 판매에 돌입했습니다. 예약판매 관련 상세 내용은 SK텔레콤(www.tsmartshop.co.kr)과 KT(shop.olleh.com)의 예약판매 홈페이지와 프라다폰 3.0의 공식 마이크로사이트(www.pradaphonebylg3.com/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기대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