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탭북’이란 용어를 들어보셨나요? LG전자에서 내놓은 따끈따끈한 신상인데요. 뭔지 궁금하세요? 궁금하면… 500원.

‘탭북’이란 노트북과 태블릿 PC의 장점을 모두 갖춘 신개념 제품입니다. 제가 며칠 간 사용해 본 결과 만족도가 200%였답니다. 지금부터 제가 느낀 ‘탭북’을 소개해 드릴께요.

탭북 사진

1. 숨겨진 키보드는 어디에?

탭북은 이동할 땐 태블릿 PC로, 사무실이나 카페에서는 노트북으로 상황에 따라 자유자재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터치 스크린을 활용해 태블릿 PC로 사용하다가 측면의 ‘오토슬라이딩(Auto-Sliding)’ 버튼을 누르면 스크린이 비스듬히 올라가며 키보드가 나타납니다. 마치 노트북 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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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터치스크린 화면은 마우스가 없어도 전현 불편함을 느낄 수 없을 정도입니다. 인터넷을 하면서 두 손가락으로 화면크기를 확대하거나 축소할 수 있습니다. 키보드가 포함돼 무겁겠다고 생각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실제 무게는 1kg이 채 안된답니다. 게다가 배터리는 10시간이나 지속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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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윈도우8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윈도우8에서는 앱 스토어를 통해 게임, 엔터테인먼트, 교육 등 다양한 앱을 내려받을 수 있고 사각형 모양의 아이콘을 선택하면 바로 실행도 가능합니다. 마치 스마트폰 처럼 자주쓰는 어플리케이션을 원하는 순서로 배치해 자신만의 화면을 꾸밀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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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맘에 들었던 앱은 ‘여행’ 앱 이었는데요. 원하는 나라와 도시를 선택하면, 그곳의 날씨, 주요관광지, 환율, 호텔 등 여행에 필요한 모든 정보들이 정리돼 있습니다. 이중에서도 주요 관광지의 파노라마 보기를 선택하면…두둥! 마치 내 자신이 그곳에 있는 착각이 들 정도로 천장, 바닥, 저 멀리 바다까지 실제 그곳의 뷰를 볼수가 있습니다. 이쯤되면 앞으로 나올 윈도우8의 다양한 앱을 기대해 봐도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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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윈도우8 시작화면이 그 동안 출시된 윈도우 배경화면과 많이 달라 당황하신 분 계신가요? 제가 꼭 그랬거든요. 하지만 걱정 마세요. 윈도우8의 ‘데스크탑’ 앱을 선택하면 기존의 윈도우 배경화면과 똑같이 사용할수 있으니까요.

3. IPS기술로 구현한 정확한 자연색

처음 탭북을 보고 그 매력적인 색감에 반해버렸는데요. IPS 패널 덕분에 정확하게 색을 구현해 줍니다. 특히, 178° 광시야각은 요리조리 기울여봐도 화면 왜곡을 느낄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터치감’이었습니다! 작은 아이콘을 터치해도 정교하고 빠르게 반응하더라고요. 만약 이런 제품에 터치감이 안 좋다면… 상상만 해도 끔찍해요. 마우스를 가지고 다니거나 태블릿 PC 사용 포기라는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 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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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탭북’은 윈도우8 출시를 기다려 온 소비자들에게 휴대하기 좋은 디바이스 중 하나로 큰 만족감을 드릴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특히, 문서작업이나 PC업무에 한계를 보였던 태블릿 PC의 단점을 하이브리드 PC로 극복해 낸 점은 주목할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시대를 맞을 윈도우8과 탭북의 선전을 기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