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LG전자 캐나다법인(LGECI)의 프랭크 리입니다. 지난해 5월, <캐나다 기부 모금 파티에 등장한 LG와치폰>에서 캐나다 기부 파티에 등장한 와치폰을 소개해 드린 적이 있는데 기억하시겠어요? 오늘은 제가 ‘CES 2010’에서 동영상 현장 중계를 진행했던 재밌는 뒷 이야기를 전해 드리려고 합니다. CES는 막을 내렸지만 매일 흥분된 순간의 연속이었던 현장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더불어, CES 현장의 생생한 스토리를 전하기 위해 강행군을 하느라 목이 쑤시고 다리가 붓고 오른쪽 무릎에는 약간의 통증이 후유증으로 남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많은 고객을 현장에서 만나고 느끼고 배울 때 글로벌 기업인 LG에서 일하는 보람을 가장 크게 느낍니다.

CES 2010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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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CES 온라인 중계팀, 라스베이거스를 온라인으로 생생하게 CES 2010 현장
캐나다에서 온 온라인 중계팀은 힐튼 호텔에 카지노 복도를 지나며 오늘의 야심 찬 계획을 세웠습니다. LG의 주요 제품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찍어 오픈 전날 ‘글로벌 프레스 콘퍼런스’가 끝난 뒤에 유튜브에 올릴 생각이거든요. LED, LCD, 플라즈마 제품은 정말 환상적이었으며, LG TV들로 꾸며진 거대한 벽면은 인피니아 시리즈의 정신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마침내, 기자 회견은 대성공이었습니다. 기분이 날아갈 듯합니다. 실제 제품 시연을 하다가 혹시 실수가 생기지 않을까 노심초사를 하면 할수록 시연하는 순간은 더욱 스릴있고 인상적으로 기억되는 것 같습니다. CTO인 백우현 사장도 이번에도 매우 자연스럽고 인상적으로 진행을 해주셨는데, 스카이프 통화를 시연하자 객석을 가득 메운 업계 관계자와 기자들이 박수로 큰 호응을 보냈습니다. 홍보를 진행했던 존(John)과 주디(Judy), 잘했어요!

전시회 오픈 전, 벌써 분주한 무대 뒤
이제 부스로 돌아가 카메라 앞에서 제품 스토리를 하나하나 풀어놓을 시간입니다. PDP 마케팅팀의 브루스가 올해 제품군의 주요 특징을 소개해주었고, 미국법인에서 온 액설(Axel)이 3D TV의 미래를 설명하는 동안 우리는 시연 영상에 푹 빠졌습니다. 프로듀서 이언(Ian)이 부스의 각 섹션에서 제품 메시지를 스캔하고 헤더(Heather)는 영감을 얻기 위해 기자 회견 내용을 검토했죠. 안달이 난 리(Lee)가 메이킹 영상에 들어갈 클로즈업 사진을 찍는 동안, 저는 메시지 초고를 뒤적였습니다.

CES 2010 현장
대사를 연습하다 솔라사업팀의 유재성 박사(Jason You, PH.D, Solar Cell Biz Team)와 마주쳤는데, 태양전지판 사업에 대한 흥미진진한 프로젝트에 대해 말씀해주시더군요. 아, 오저스(Ojas)를 찾아야겠네요. 끊임없는 활력에 넘치는 스태미너를 가진 사람이죠. 분주하게 돌아다니면서도 우아함을 잃지 않습니다. 하마터면 언제나 근사한 킴(Kim Way, LGEUS Commercial Display)과 부딪힐 뻔 했습니다. 모바일 부스에서 HE사업본부 부스로 가는 길을 찾아 헤매고 다니던 참이었네요.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쇼는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스마트폰 제품 사진LG전자의 스마트폰 LG GW990
어랏! 이게 뭐람? 모바일 부스에 가보니 LG GW990라는 아주 괴물 같은 제품이 있더군요. 휴대폰에 인텔의 칩세트인 ‘무어스타운’을 적용해 MID인지 스마트폰인지 아리송합니다. 부스를 둘러보며 물어볼 사람을 찾습니다. 저깄다! 활기찬 2인조 페리(Perry Park, Moble Handset R&D Center)와 비제이(Byung Jun Park, MC Smartphone Business Unit)에게 제품 설명을 들었는데, 믿어지지가 않더군요. 리눅스 운영 체제에서 HD 해상도에다 화면 3개를 동시에 띄울 수 있습니다. 옆으로 빠져나와 카메라에 담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인텔 발표가 끝난 뒤에 동영상을 공개해도 된다고 하니 벌써부터 오늘 발표는 흥미진진하게 기대됩니다. 

마지막 날 — 이제 집으로. 완전히 지쳐버렸습니다. 글로벌 기업에서 일하면서 다른 지역에서 온 동료들을 만나 함께 일하고 그들의 열정을 엿보면서 깨닫는 바가 많습니다. 이럴 때면 이런 특권과 흔치 않은 기회를 누리면서 LG에서 일하는 보람을 느낍니다. 하지만, 온갖 아이디어와 노력을 통해 내놓은 우리의 제품과 서비스로 사람들의 삶을 더욱 향상시키겠다는 열망은 더욱 강하게 타오릅니다. 

라스베가스의 화려한 불빛은 눈요깃거리로 손색이 없었지만, 우리 LG팀 한 사람 한 사람의 열정이야말로 꺼지지 않는 빛일 것입니다. 새해를 시작하는 환상적인 행사였습니다. 모두에게 축하를 보냅니다!

캐나다 블로거들과 한국에서 만나요~
‘CES 2010’이 끝나자마자 저는 다시 한국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짐을 싸서 다시 공항으로 향합니다. 이번 여행에는 8개국을 대표하는 블로거 40명과 함께 한국을 방문하여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미션을 수행하는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들은 GW620을 한 달 넘게 체험하면서 과제를 완수하고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에서 생생한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블로거들이 LG GW620으로 무장한 채 서울에 도착한 뒤 이들의 활약을 소개해 드릴 저의 다음 포스트를 기대해주세요. 자~ 뿅! 저는 벌써 지금 서울에 와 있답니다. ^^ 

블로거들 단체 사진

@ 위 글은 캐나다 법인에서 보내온 영문을 운영팀이 번역 후 내용을 축약하여 제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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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리 사진Writer(guest)


프랭크 리(Frank Lee)는 캐나다 혼혈인 프랭크 리는 토론토에서 자랐으며, 전문 여행가인 동시에 어떤 면에서는 기술에 의지하는 암체어 인류학자(armchair anthropologist)이기도 합니다.^^; 학창 시절 제조업과 로보트 공학을 접한 이후 생긴 멋진 기계와 전자 기기에 대한 열정은 LG전자에 입사하며 더욱 커졌습니다. 캐나다에 오시면 디지털 카메라와 GPS로 무장한 채 무작정 시골길을 달리고 있거나, 달빛 아래서 춤을 추거나, 도시의 정글을 탐험하고 있는 프랭크와 그의 아내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