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가 열릴 때면 언제나 기대하게 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멋진 의상을 입고 레드 카펫 위에 선 스타들을 보는 재미가 아닐까 합니다. 팬들에게는 영화제와 더불어 함께 즐길 수 있는 즐거움 중 하나죠. 보통은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레드 카펫이다 보니, 유명 배우들이 레드 카펫을 진공 청소기로 밀며 입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면 아주 특별한 이벤트가 될 것 같습니다.

영화제 현장
바로 그 보기 드문 장면이 지난 3월 5일 열린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Independent Spirit Awards)에서 포착되었습니다.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들이 LG전자와 함께 자선 이벤트의 하나로 카펫 청소 장면을 연출한 것이었는데요. LG전자는 콤프레서 진공청소기(Kompressor® Vacuum)의 미국 출시를 알리고 인디 영화계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인디 영화계 최고의 시상식인 제 25회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를 후원하였습니다. 참고로, 이 영화제의 카펫은 파랑색이니, 블루 카펫 청소 이벤트라고 얘기할 수 있겠네요.

LG 청소기와 인물 사진블루 카펫에 선 첫 번째 스타는 오스카 상 후보에 올랐던 배우 타라지 P. 핸슨(Taraji P. Henson)이었습니다. 타라지 핸슨이 블루 카펫을 걷는 동안 그녀의 양 옆에서는 두 남자 모델이 계속해서 LG의 콤프레서® 진공 청소기를 돌리고 있었는데요. 지난 해 블루 카펫을 깔았던 산타모니카 해변의 모래가 아직 남아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두 모델은 올해의 개최지인 LA의 블루 카펫에서 빛이 번쩍거릴 정도로 열성적으로 청소를 해 주었답니다. LG전자는 또 인디 영화의 다양성을 촉진하기 위한 프로그램인 ‘프로젝트:인볼브(Project:Involve )’에 2만 5천불을 기부하기도 했는데요, 블루 카펫의 첫 번째 게스트인 타라지를 기념해 그 중 일부는 그녀의 이름으로 내놓았답니다.

첫 번째 게스트인 타라지 이후, 로버트 듀발(Robert Duvall), 조디 포스터(Jodie Foster), 제프 브리지스(Jeff Bridges)와 같은 할리우스 유명 배우들도 속속 도착했습니다. 이들은 먼저 마이스페이스닷컴(MySpace.c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방송을 위한 인터뷰에 응한 후, 블루 카펫 위에 남아 있는 모래를 청소하는 등의 ‘허드렛일’을 요청 받았는데요. 이런 허드렛일을 함으로써 “프로젝트:인볼브”에 기부를 하는 행사였기 때문에 참석한 유명 배우들 모두가 아주 적극적으로 진공 청소기 돌리기에 동참해주었습니다.

LG 청소기와 영화배우 사진
본 영화제에서 작품상을 거머쥔 영화 <프레셔스>의 완소 스타 가보리 시디베(Gabourey Sidibe)는 무선으로 청소기를 조종하는 ‘클릭앤고 완드(Click’N Go wand)’ 기능까지 시도해보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기부 행사에 참여했고, 이런 와중에 피터 사스가드(Peter Sarsgaard)는 자신의 아내 매기 질렌할(Maggie Gyllenhaal)은 콤프레서 진공 청소기를 사용할 줄 모를 거라면서 공개적으로 놀리기도 했습니다. 물론 매기는 피터에게 보란 듯이 청소기를 사용해 보여 ‘프로젝트:인볼브’를 위한 기부금인 2만 5천불에 한 몫을 보탰고요.

앤디 가르시아(Andy Garcia)와 레니 크래비츠(Lenny Kravitz)는 마치 집안일을 시키듯 동행한 딸들에게 청소기를 밀게 했는데, 레니의 딸 조는 로커 스타일로 청소하는 장면을 연출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 외, 에디 이자드, 제이슨 루이스, 리 다니엘스, 벤 맥켄지, 올리비아 아일드, 맷 딜런, 레지나 킹, 조니 웨어, 로라 던 같은 유명 배우들도 진공 청소기를 돌리며 프로젝트:인볼브 기부금 마련을 위해 힘을 보태주었습니다.

영화제 현장
LG 청소기 사진스피릿 어워드의 본 시상식이 시작된 후에도 참석한 배우들과 수상 후보들, 그리고 시상자들은 LG 라운지를 방문해 진공 청소기를 밀면서 자선 기금 마련을 돕거나 콤프레서 진공 청소기를 미국에서 가장 먼저 배달 받아 사용하기 위한 고객 리스트에 등록을 했습니다.

또 쉐리 셰퍼드(Sherri Shepherd)는 자신이 진행하는 토크쇼 <더 뷰(The View)>에서 소개하기 위해 LG의 콤프레서 청소기를 촬영해 갔고, 질 마리니(Gilles Marini)는 자신에게 유명세를 가져다 준 버라이어티인 “스타와 함께 춤을(Dancing with the Stars)”에서 선보였던 동작을 섞어가며 청소기를 밀었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영화 <행오버(The Hangover)>에서 미스터 초우(Mr. Chow)를 연기한 배우 켄 정(Ken Jeong)이 LG와 가장 인연이 깊다고 할 수 있는데요. 그의 삼촌은 현재 한국의 LG전자 본사에서 근무 중이라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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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장 차장 사진Writer(guest)

클라라 장(Clara Chang) 차장은 현재 LG전자 북미지역 본부에서 Corporate PR을 담당하고 있으며,

북미지역의 LG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PR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미국 내 미디어와 고객에 대한 사례 연구에 매진하고 있으며, LG로고의 의미를

북미 전역에 전파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