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가끔 중아지역의 소식을 더 블로그를 통해 전해드렸던  저는 중동 아프리카(이하 중아) 지역 본부에서 일하는 두바이 사막여우(^^)입니다. 오늘은 하루만에 두바이를 정복하는 ‘1일 시티 투어’를 통해 사막의 기적으로 불리는 두바이 곳곳의 명소들을 제가 직접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조그만 항구 도시에서 무한한 상상력의 땅으로 거듭난 두바이로 한번 떠나보실까요? ^^
 
09:00

LG전자 중아지역본부에서 택시로 30~40분여를 달리면 두바이 최고의 랜드 마크, 7성급 호텔 버즈 알 아랍에 당도합니다. 호텔 가까이 있는 쥬메이라 오픈 비치(Jumeirah open beach)에서 바닷바람도 쐬고 하늘을 향해 힘껏 솟아오른 호텔의 위용도 감상하며 두바이 관광을 시작해보도록 하죠 ^^

 
버즈 알 아랍 전경

10:00

바다를 매립해 지은 인공 섬 팜 쥬메이라(Palm Jumeirah), 그 위에 지어진 아틀란티스 호텔. 가운데가 뻥 뚫린 모양도 신기하지만, 호텔 옆으로 펼쳐진 바다를 보노라면 그 위에 지어진 호텔의 위용이 실감나실 겁니다. 바다 속 잃어버린 도시를 테마로 한 호텔 내 수족관(The Lost Chamber)도 단연 볼거리.

아틀란티스 호텔 전경
12:30

한낮의 태양을 잠시 피할 겸 유럽풍 거리, 쥬메이라 비치 레지던스(JBR, Jumeirah Beach Residence)을 찾습니다. 여러 채의 레지던스 빌딩이 걸프만을 보고 늘어서 있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건물 아래 이어진 각종 레스토랑과 카페 거리를 걷노라면 흡사 유럽의 어느 도시를 방문한 기분이 들게 합니다. 그리고 바로 앞에 모래 사장과 바다가 펼쳐집니다. 마음에 드는 곳에서 여유롭게 식사를 하고 시원한 바닷물에 발 한번 담그고 나면 기분이 좋아져요^^  

비치 레지던스 전경
14:30
점심 식사 후 몸을 움직이고 싶다면 스키 두바이로 향합니다. 물이 귀한 중동에서는 비를 보는 것이 축복이라고 여긴다죠. 사막 한가운데 지어진 실내 스키장, 스키 두바이(Ski Dubai)에서는 40도를 육박하는 찌는 듯한 더위 속에서도 눈발을 헤치며 썰매며 스키, 보드 즐길 수 있습니다. 태어나서 눈(snow)을 한번도 보지 못한 사람들도 많은 중동에서 정말 짜릿한 체험이 아닐까요? 잠시 땀을 식히고 다음 장소로 출발!
스키 두바이 전경
16:00

세상에서 가장 큰 쇼핑몰이라는 두바이 몰(Dubai Mall). 이곳은 단순히 쇼핑 공간이 아니라 두바이 생활의 일부라고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두바이의 긴 여름을 보내는 동안 많은 연인과 가족들이 찾는 곳이죠. 각종 브랜드 숍과 명품관 외에 수족관, 아이스링크, 게임 파크, 영화관에 백화점까지 없는 것이 없답니다. 워낙 크다 보니 이 곳을 둘러보는 데만 2박 3일이 걸린다는 말이 나올 정도죠.  이참에 LG전자의 럭셔리한 쇼룸도 들러서 한번 구경해보시죠.  

두바이 몰 전경
두바이 몰 전경
 
18:00

두바이 1일 투어의 대미는 전통 아랍시장 거리를 재현한 쇼핑몰, 쑥 알바하(Souk Al Bahar)에서 장식해보죠. 두바이 몰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 이동도 편리할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요리를 맛보며 여유롭게 저녁식사를 하기에도 좋고, 저녁 6시부터 30분 간격으로 진행되는 두바이 몰 분수 쇼를 감상하기에도 좋은 곳이죠. 분수 쇼는 저녁 6시부터 30분 간격으로 진행되는데 2층에 위치한 압델 알 와합(Abdel Al Wahab, 레바논 식)이나 망고 트리(Mango Tree, 태국 식) 등이 버즈 칼리파와 함께 분수 쇼를 감상하기에 좋은 뷰를 갖고 있습니다. 다른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쑥 알바하 1층 산책로 등에서 분수 쇼를 감상하는 것도 좋은 선택. 제가 가장 좋아하는 배경 음악은 ‘Time to Say Goodbye’입니다. 하늘 높이 솟아 오르는 빛과 물의 향연을 눈과 마음으로 즐기며 두바이에서의 하루도 굿바이.
일러스트 이우만

자~ 이것이 끝인줄 아셨죠? 시간이 되신다면 조금 더 두바이를 관광해보시라고 ‘번외편’을 마련했습니다.

열사의 땅을 몸으로 느끼고 싶다면, 사막 사파리

사막 사파리 전경
열사의 땅을 느끼고 싶다면 사막 구경을 빼놓을 수 없죠. 4륜 구동 차를 타고 사막 언덕을 달리고, 사막 한 가운데서 아랍 전통 음식을 먹고, 낙타에도 타보고 밸리 댄스를 감상할 수 있는 사막 사파리를 추천합니다.  다만, 오후 3시쯤 출발해 밤 9시경 돌아오므로 사막 사파리를 즐기기 위해서는 반나절 가량이 고스란히 필요하므로 일정을 수립할 때 고려하세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 버즈 칼리파 전망대 
버즈 칼리파 전망대에서 본 전경
버즈 칼리파 124층에 위치한 전망대를 감상하기 위해서는 사전 예약이 필요합니다. 아직 온라인 예약이 안되므로 직접 두바이 몰 LG(Lower Ground)에 위치한 매표소로 가서 표를 구매해야 합니다.(Burj Khalifa Top Deck이라는 간판을 찾으세요) 가격은 100AED. 매 시간 30분 간격으로 표를 판매하며 당일 표는 당일 구매하기 어렵습니다. 사전 예약 없이 바로 입장하는 티켓도 판매하는데 400AED이니 며칠 머무시는 경우 일정을 고려해 미리 구입해놓길 권해드립니다. 전망대를 방문하시기 좋은 시간은 단연 밤! 두바이의 야경과 함께 두바이 몰 분수쇼의 전경을 124층 높이에서 감상하시는 것도 또 다른 매력이랍니다.

[#M_영어 원문으로 읽기|접기|One-day City Tour of Dubai, a Miracle in the Desert

Seung Min Lee, Marketing Officer, MEA RHQ Market Intelligence Group, introduces us to the sights of Dubai—a place that was once a small port city but now a land of infinite possibilities. Let us go on a one-day city tour of the “Miracle in the Desert.”

Landmark of Dubai, Burj Al Arab l 09:00 am
The Burj Al Arab, a 7-star hotel and the most renowned landmark of Dubai, is about 30-40 minutes drive from the MEA Regional Headquarters. Let us start our tour at the hotel, admiring its towering grandeur, then move on to the Jumeirah open beach for a beautiful view of the sea.

Man-made Island on the Seas, Palm Jumeirah l 10:00 am
The people of Dubai have reclaimed land from the sea to create Palm Jumeirah. On the island lies the Atlantis hotel with its incredible arch-shaped structure, boasting its magnificence on top of the waves. The Lost Chamber, an aquarium built inside the hotel with the theme of a lost city under the sea, is another sight that cannot be missed.

Glimpses of Europe in the Middle East, Jumeirah Beach Residence l 12:30 pm
Let us move on to Jumeirah Beach Residence (JBR) and hide from the heat of the day. The JBR is a European style area. The restaurants and cafés combined with the sandy beach are also a spectacular sight. Choose one of the restaurants for a delicious lunch, then go to the beach for a leisurely walk, you will soon be saying that “life could not be better.”

Winter in the Desert, Ski Dubai l 14:30 pm
After having lunch, we set course to visit Ski Dubai. The outside temperature nearing 40 degrees centigrade is nowhere to be felt within the cool building, where you can enjoy skiing, snowboarding, and sleigh riding. It is a truly remarkable experience taking into account that water, let alone snow, is very scarce in desert areas. Relax and let your body cool before we move on to the next location.

Biggest Shopping Mall in the World, Dubai Mall l 16:00 pm
Now we move on to Dubai Mall, the largest shopping mall in the world. This place has everything from brand shops, an aquarium, and an ice-rink to game parks, theaters, and department stores, making it not only a shopping mall but also a part of Dubaians’ lifestyle itself. Feel free to mingle with the locals and enjoy the experience, and don’t forget to pay a visit to the fabulous LGE showroom located within the mall.

Traditional Arabian Market, Souk Al Bahar l 18:00 pm
The grand finale of our one-day city tour will be a visit to Souk Al Bahar, a recreated traditional
Arabian market place. It can be reached simply on foot as it is directly linked to Dubai Mall, there are exquisite cuisines everywhere you look, and the place provides an excellent view of the fountain show—held at the Dubai Mall every 30 minutes starting from six o’clock in the evening. Let us say our goodbyes to Dubai while appreciating the beauty of water and lights shooting up into the 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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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민 사진

Writer(guest)

이승민(사막여우)
LG전자 중동아프리카 지역본부의 Marketing Intelligence그룹에서 PR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여행지에서 PENTAX와 Rollei35로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며, 마다가스카르 섬으로 여행을 꿈꾸며 멕시코와 쿠바의 공기를 그리워한다.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한 네트워킹과 대화를 공부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