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블로그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90여 개국 120개 통신사를 통해 출시되어 화제가 된 LG 옵티머스원의 글로벌 광고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글로벌 광고는 지역에 관계 없이 전 세계에 같이 방영되도록 제작된 광고를 말하는데요, 이번 옵티머스원의 글로벌 광고는 총 5편으로 제작되었는데요, 전 세계 소비자들을 즐겁게 만들 옵티머스원 광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한번 들어보시겠어요?

이민호 광고 촬영 현장
누구나 LG옵티머스원 하나면 전문가가 될 수 있다
보통 한 가지 제품의 TV 광고는 단편으로 제작되거나 시리즈물은 시차를 두고 제작되곤 하는데요. 옵티머스원의 경우에는 한 주제로 소비자들에게 최대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스토리를 전달하기 위해 특별히 5편으로 (<Chase> 글로벌 버전과 아시아버전, <Spider>, <Hostage>, <Puffer Fish>, <Speech>)으로 동시 제작되었습니다.

옵티머스원 5편의 글로벌 광고는 ‘그 누구라도 LG 옵티머스원만 가지고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어떠한 주제에 대해서도 필요 즉시 원하는 분야에서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하나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데요. 이는 옵티머스원에 탑재된 다양한 구글 관련 검색 기능을 강조하기 위해서입니다.

촬영 후 단체 사진
체코 프라하를 배경으로 5편의 광고 촬영 고고씽~
광고 촬영은 지난 8월 말, 체코 프라하에서 진행되었는데요. 5편의 스토리 모두에 어울릴만한 촬영장소와 배경을 찾다 보니, 북유럽의 아름다운 도시 프라하가 선정되었습니다. 보통 1편의 광고를 촬영하는데 만 하루가 꼬박 소요되는데 비해 이번 촬영은 일단 양도 많고 그 중 1편은 글로벌 버전과 아시아 버전, 두 가지를 모두 촬영해야 하다 보니 6일이라는 긴 촬영 기간이 소요되었습니다.

광고 촬영 중 가장 어려웠던 점도 5편의 광고 배경과 내용, 분위기와 연기자들도 모두 달랐다는 것이었습니다. 매일매일 촬영장과 준비사항이 바뀌니까요. 하지만 그 덕에 오히려 촬영이 더 역동적으로 진행되었는지도.. ^^;;; 하지만 매일 아침 7시부터 밤까지 촬영을 하는 건 체력적으로 정말 힘들다는 사실! ㅠㅠ.

CG 덕분에 리얼해진 <Speech>편
촬영 첫 날, <Speech>와 <Spider> 편의 촬영이 진행되었는데요. <Speech>편에서는 강당을 모두 채울 만큼의 보조 출연자를 섭외할 수 없었기에~ 추후 CG작업을 위해 일부 보조연기자들이 장소를 이곳 저곳으로 이동하며 촬영을 했는데요. 찍을 때는 웃기고 썰렁해 보이기만 했던 강당이 CG작업 후 얼마나 멋진 연설 무대로 변했는지 감탄이 절로 나오더라고요.

<Speech>편, 유명한 연설을 듣기 위해 모였던 주인공이 늦게 도착한 연설자 대신 옵티머스 원의 Google Shopper™를 통해 연설과 관련된 책을 검색해 그 내용을 익히고 대신 훌륭한 연설을 펼친다.

Speech편 촬영 현장Speech편 촬영 후 사진
욕실의 작은 거미 때문에 비명을 지르는 <Spider>편의 연기자들. 촬영 후 목이 쉬지는 않았는지 걱정될 만큼 반나절 내내 비명만 질러댔습니다. 하지만 그 덕에 정말 깜짝 놀랄 만큼 리얼한 비명 장면이 나왔다는 사실!

<Spider>편은 유머러스하다. 욕실에서 거미를 발견한 부모가 놀라 비명을 지르는 와중에 어린 딸이 옵티머스 원의 Google Search™ 기능으로 거미가 움직이지 못하도록 조치한다. 
촬영 현장 사진
이번 촬영에서 아마 가장 어려웠던 건 아마도 <Puffer Fish>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일본 현지 식당을 배경으로 하다 보니 프라하에서 촬영장소를 찾기도 어려웠거든요. 다행히 일본 레스토랑을 찾을 수 있어 세트 작업 없이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Puffer Fish>편, 주방장이 제공한 복어회를 맛보고 감탄하던 손님들이, 알고 보니 마스터 주방장이 늦는 바람에 웨이터가 직접 옵티머스 원을 통해 복어회 만드는 기술을 배워 서빙한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놀란다. 

복어모형 사진
다만 이번 광고를 위해 제작한 복어 모형을 가게 간판 위에 걸고 촬영을 해야 했죠. 근처에 지나가는 시민이 드라마나 영화 촬영 중이냐며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손님 역할을 했던 일본인 연기자가 실제로 도쿄에서 스시 레스토랑 주방장 출신이라고 하여 요리 세팅은 물론 직접 스시 만드는 모습 등에 큰 도움을 주기도 했답니다.

친절한 <Hostage>편의 강도, 그리고 15마리 개와 전력 질주한 이민호
<Hostage> 편을 촬영하던 날은 약한 비와 함께 찬 바람이 불었는데요. 전체 야외촬영이라 모든 스텝과 연기자들이 덜덜 떨면서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현장에는 경찰차 몇 대와 경찰 역할의 연기자뿐이었지만 실제 광고에는 CG로 헬리콥터도 등장하는 등 훨씬 영화 같이 연출되었더군요. 촬영 후에는 보기와 달리 정말 친절한 강도 역할의 연기자 분과 장난 삼아 인질극을 연출하며 연기를 해보기도 했습니다. ㅋ^^ 전 인질로 잡혀 있는데 다른 분들은 그냥 웃고만 계시네요. ㅠ

<Hostage>편, 은행 앞에서 인질극이 벌어진 상황, 지나가던 행인이 옵티머스 원의 검색기능을 통해 인질 협상의 기술을 배워 극적으로 해결한다. 

인질극 상황 연출 현장
마지막으로 촬영된 <Chase>편의 아시아 버전에는 한국 배우 이민호가 메인 모델로 기용되었는데요. 거의 온종일 전속력으로 뛰어야만 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개를 좋아했다는 거… 촬영장에서 15마리의 개들과 함께 뛰어야 했거든요. ^^; 

<Chase> 길가에 놓여진 개 장난감을 실수로 건드려 개 떼에 쫓기던 주인공이 옵티머스 원의 Google Voice Search™ 기능을 활용해 재치 있게 위기에서 벗어난다.
촬영 현장
옵티머스원의 글로벌 광고들은 5편 모두 실생활에서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들을 유머러스한 화법으로 풀어내며 옵티머스원이 가진 특장점을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더욱이 재치 넘치는 반전으로 큭큭큭 웃음이 절로 나는 장면들이 있는데요. 초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하며 고생해준 스태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광고들입니다… 그러니 전 세계 소비자들도 이 광고를 통해 옵티머스원이 가진 매력에 푹 빠지기를 기대해봅니다~~ 플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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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guest)임지원 사진

임지원(지아나)
은 MC본부 마케팅전략팀 Global Brand Communication 그룹에서 ATL 및 BTL 광고 제작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옵티머스원 글로벌TV광고를 제작하면서 각별한 애정을 듬뿍듬뿍 담았답니다. 언제나 Life’s full of unexpected gifts’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일상뿐만 아니라 일에서도 늘 예기치 않은 즐거움을 찾으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