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도 극장도 스마트폰도 3D가 대세입니다. 2012년 올 한해 우리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3D 콘텐츠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LG전자의 커뮤니케이션 파트너인 더 블로거(The BLOGer) 레드써니 님(Project-R, http://blog.naver.com/i2krs)이 2012년 극장과 안방에서 만날 수 있는 3D 영화를 소개합니다. 자~ 지금부터 눈 크게 뜨고, 그의 이야기 속으로 빠져 볼까요?
<블로거의 기고는 본 블로그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The Blogger’s View (58) 레드써니
2012년은 3D가 대세! 더욱 풍성해진 3D 영화를 소개합니다

3D TV 제품 사진

 

그야말로 세상은 대항해 시대, 아니 ‘3D 시대’입니다! 작게는 3D 휴대폰에서부터 크게는 아이맥스 3D영화관까지. 3D는 이제 기술이 아니라 하나의 문화가 된 느낌입니다.

 

이런 3D 문화의 보급에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은 역시 영화 <아바타>가 아닐까 합니다. 2009년 <아바타>의 행성 ‘판도라’는 3D 영화의 진짜 판도라 상자를 열었던 것이죠. 그리고 3D TV, 3D 블루레이의 보급으로 이제는 가정에서도 손쉽게 3D 영화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극장과 안방을 막론하고 2012년 3D 영화 기대작을 소개할게요~

 

3D로 재탄생된 걸작을 만나다 – 2012 3D 영화 재개봉 붐

 

기술의 발달은 오래된 감성마저 복구할 수 있죠.우리 기억 속에 아직도 생생히 살아있는 과거의 명작들이 3D 버전으로 재탄생해 올해 극장가에서 다시 만날 수 있습니다. 이미 지난해 3D컨버전 재개봉으로 대성공을 거둔 <라이온 킹 3D>덕분이겠죠.

 

영화 포스터 사진

 

먼저 오는 2월 9일 전 세계적으로 동시 재개봉할 <스타워즈 에피소드 1 3D>. 이미 조지 루카스 감독이 ‘스타워즈’ 시리즈를 3D로 컨버터 할 생각이었다고 말했을 정도로 2D에서도 높은 입체감을 보여줬었죠. 특히, 2D로도 매우 뛰어난 입체감을 보여줬던 ‘포드레이싱’이 어떻게 3D로 변환되었는지 무척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스타워즈 시리즈는 매년 3D로 컨버전해 재개봉할 예정입니다.

<라이온킹 3D>의 엄청난 흥행으로 디즈니 걸작들의 3D 작업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2012년에는 <미녀와 야수>와 <니모를 찾아서>가 3D로 재개봉할 예정입니다. <미녀와 야수>는 디즈니 작품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작품인데요, 개봉 당시에도 최초의 애니메이션 CG 삽입으로 화제를 모았던 벨과 야수의 무도회 장면이 어떻게 3D로 탄생할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4월에는 3D 보급의 아버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20세기 최고의 명작, <타이타닉>이 3D 재개봉할 예정입니다. 제임스 카메론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한차원 높은 3D 기술을 보여주겠죠? 무척 기대가 됩니다.

 

체감 3D의 극한, 2012 아이맥스 3D 개봉작

 

<아바타>가 전 세계적으로 무려 27억 달러라는 기록적인 흥행 수입을 세울 수 있었던 것은 단지 3D 영화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바로 3D 효과를 가장 크게 느낄 수 있는 ‘아이맥스’ 용 영화라는 점도 크게 작용했죠. 특히 3D 아이맥스는 오직 시설이 갖추어진 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체감 3D의 극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2년에는 쟁쟁한 헐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이 이미 3D 아이맥스 상영을 예약해 놓은 상태입니다.

3D 개봉작 포스터 사진

 

먼저 3월 개봉예정인 <타이탄 2>. 1편의 상업적인 성공으로 곧바로 시리즈 작업에 들어갔죠. 3D 아이맥스로 그리스 신화의 장대함을 보여 줄 예정입니다. 마벨 슈퍼히어로의 동창회(?) <어벤져스>는 오는 5월 개봉 예정인데요, 슈퍼히어로들의 화려한 액션을 아이맥스 3D로 즐길 수 있습니다. 같은 달 <맨인블랙 3>도 아이맥스 3D 개봉 예정이라 두 영화의 스크린 싸움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7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도 아이맥스 3D 개봉을 예약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영화에는 1인칭 추격 씬이 삽입될 예정인데요, 과연 어떻게 3D로 표현될지 무척 기대됩니다. 마지막으로 12월 개봉 예정인 ‘반지의 제왕’ 프리퀄 <호빗 3D>가 2012년 아이맥스 3D 라인업의 마침표를 찍을 예정입니다.

 

온 가족과 함께 즐기는 2012년 3D 애니메이션

 

영화 장르 중 가장 3D 효과를 많이 느낄 수 있는 장르가 무엇일까요? 바로 CG 애니메이션입니다. CG 애니메이션의 공간감이 어느 실사 장르보다 크기 때문이죠. 올해 3D 애니메이션을 보러 온 가족이 함께 극장 나들이는 어떠세요?

 

3D 애니메이션 포스터 사진

 

가장 가까운 나들이로는 2월 2일 개봉 예정인 애니메이션 판 ‘남극의 눈물’ <해피피트 2>가 있습니다. 전 편의 흥겨운 펭귄 뮤지컬이 이번에는 어떻게 탄생할지 기대가 큽니다. 북미에서 6월 22일 개봉 예정인 픽사의 <브레이브 3D> 또한 시각적 3D를 넘어 감동의 심적 3D까지 도달할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름 시즌 개봉을 앞둔 드림웍스의 <마다가스카>, 폭스의 <아이스 에이지 4>도 검증된 속편으로, 동물들의 모험담이 기대되는 3D 애니메이션입니다.

 

3D 영화, 이제 집에서 즐겨라!

 

지금까지 소개한 작품들은 모두 2012년 ‘극장’ 개봉 예정작입니다. 하지만 3D TV의 보급과 3D 변환작업을 거친 DVD/블루레이의 발매로 이제 집에서도 편안하게 3D 영화를 즐길 수 있죠.

 

LG 시네마 3D TV 광고 사진

 LG전자는 ‘시네마 3D’라는 이름의 TV, 모니터와 3D 스마트폰까지 출시할 정도로, 3D 영화 콘텐츠에 의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럼 집에서 즐길 수 있는 3D 영화, 한 번 알아볼까요?

트랜스포머와 토이스토리 DVD 사진

 

먼저 <트랜스포머 3 3D>. 올 2월 2D/3D 콤보팩으로 DVD/블루레이가 출시될 예정입니다. 3D TV가 있으면 지난해 여름 한국 극장가를 초토화했던 로봇들의 마지막 전쟁을 집에서 화끈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디즈니-픽사의 걸작 3D 블루레이 출시도 놓쳐서는 안 되겠죠? 사실 지난해 극장에서 재개봉해 메가 히트를 쳤던 <라이온 킹 3D>도 극장 상영의 목적보다는 <라이온 킹 3D> 블루레이 출시 기념 이벤트성이 강했죠. 그만큼 디즈니-픽사의 걸작들은 원작의 감동을 살린 3D 변환 작업으로 극장에서는 미처 보지 못했던 감동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습니다. 현재 <토이 스토리 전 시리즈>와 <미녀와 야수>,<라이온 킹>,<카 2>,<업> 등을 3D 블루레이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3D TV 속 라이온킹 사진

 

최근에는 디즈니와 LG전자 스마트 TV의 전략적 제휴로, <라이온 킹 3D>를 비롯한 디즈니-픽사의 다양한 3D 영화 콘텐츠를 무료로 볼 수도 있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집에서 보는 최고의 3D 영화로는 역시 <아바타>죠. 옛말에 “아바타를 빼고 3D를 논하지 마라.”라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 (어디?!!–;)

아바타 3D 사진

 

그러나 안타깝게도 <아바타>는 국내에서 정식 3D 블루레이가 발매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물론 <아바타> 3D 블루레이는 있습니다. 다만, 파나소닉 3D TV의 독점 판매 기간으로 일반으로 풀리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3D TV에 있는 2D→3D로 변환 기능을 이용한다면, <아바타> 3D 감상은 어렵지 않을 것 같네요.

LG전자 3D TV 변환기능 소개 사진
대부분의 3D TV에는 2D→3D 변환 기능이 있습니다. 사진은 LG전자 3D TV 변환기능 소개

이상으로 2012년 3D 개봉 예정 영화를 간단히 살펴보았습니다. 극장은 물론이고 3D TV와 블루레이로 구현된 안방극장에서도 3D 영화 재미있게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