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에 별 관심이 없으신 분이라도 ‘프레타 포르테(PRET-A-PORTER)’에 대해서는 한 두번 쯤은 들어보셨겠죠? 프레타 포르테는 1940년대부터 사용된 단어로 ‘기성복’이란 본래의 뜻을 넘어 오트쿠튀르(haute couture)와 세계 양대 패션쇼로 유명합니다. 프레타 포르테를 통해 세계 패션의 트렌드를 한 눈에 살펴보기도 하고, 실제 비즈니스 성격도 마음에 드는 옷을 바로 주문하기도 하기 때문에 경제적 효과도 상당하다고 합니다.

패션의 역사에서 프레타 포르테를 빼고 얘기할 수 없듯이, 모바일에서도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Mobile World Congress)를 빼곤 얘기하기 힘듭니다. 특히, 스마트폰이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을 바꿔가고 있는 요즘 MWC는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는 그야말로 ‘모바일 축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 MWC가 열리는 곳이 바로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입니다. 여러분은 바르셀로나하면 어떤 것들이 떠오르시나요? 

따뜻한 2월의 바닷가와 샹그리아 한 잔. 그리고 하몽과 빠예야.

바르셀로나가 처음인 저는 상상만으로도 짜릿하더군요. 하지만 이런 ‘처음’의 설렘을 무색케 하는 무언가가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바로.. 유럽 블로거들과 만남의 자리, ‘LG Blogger Day였습니다.

LG Blogger Day 현장

2월 27일 저녁 7시

MWC 2012의 개막일인 2월 27일 저녁에 ‘프린세사 소피아 호텔(The Princessa Sofia Hotel)’로 유럽 4개국(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에서 활약하는 블로거들이 하나 둘씩 모여들었습니다. 바로 이 곳 19층, 바르셀로나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탑 시티(Top City)’에서 LG 블로거 데이가 열리기 때문이죠. 

하필, 이날 바르셀로나의 대중교통 파업으로 몇몇 블로거들이 안타깝게도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열악한 교통환경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블로거 분들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너무 감사할 따름이에요.

탑 시티에서 내려다 보이는 바르셀로나가 조명으로 예쁘게 물들어 갈 때 즈음 행사는 시작됐습니다. MC 유럽 마케팅 매니저인 제임스 마샬(James Marshall)의 환영사가 있은 후 우람찬 MC 플랫폼기획담당의 상세한 제품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딱딱할 것 같았던 제품 소개 시간은 각 제품 담당자들의 위트 넘치는 시연 덕분에 부드럽게 진행됐습니다. 특히, LG 옵티머스 4X HD에 적용된 쿼드코어 칩셋인 ‘테그라 3(Tegra 3)’를 소개하기 위해 독일에서 날아온 엔비디아社(nVIDIA) 전문가는 참석한 블로거를 감동 시키기도 했답니다.

사실 이번 블로거 데이는 LG의 야심작인 ‘LG 옵티머스 4X HD’, ‘LG 옵티머스 3D Max’, ‘LG 옵티머스 Vu’에 대한 블로거들의 가감없는 평가를 받는 자리였기 때문에 내심 떨리고 긴장되는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제품에 대한 자부심이 묻어나는 담당자들의 발표를 들고 있자니 조금 긴장이 풀리더군요. 그제서야 바르셀로나의 아름다운 야경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

MWC LG Blogger Day 현장

그렇게 행사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행사를 마치며 많은 블로거들이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 “신제품의 특장점을 눈으로 보고, 개별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이어서 매우 좋았다.” “내년이 기대된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제품 체험 소감도 열심히 포스팅하고 있고요~.

옵티머스 뷰 사진

>> http://www.trustedreviews.com/lg-optimus-vu_Mobile-Phone_review

 

열기로 가득했던 LG 블로거 데이 현장은 아래 동영상을 통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느껴보실래요?

 

처음으로 만난 유럽 블로거 여러분, 정말 반가웠습니다~ 우리 내년에도 꼭 다시 만나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