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공중에 떠 있는 듯한 TV를 어떻게 생각하나요? 더욱이 벽걸이가 아니고, 테이블에 세우는 TV라면? 불가능해 보이는 이 혁신적인 디자인의 TV를 LG전자가 탄생시켰습니다.

바로 LG 올레드 TV AI ThinQ(모델명 : 65E9)입니다.


공중에 떠있는 듯한 TV로 ‘iF 디자인 어워드’ 사로잡다

LG전자가 지난달 독일에서 열린 ‘iF 디자인 어워드 2019’에서 총 16개의 상을 휩쓸며 세계인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디자인 시상식인데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LG 올레드 TV AI ThinQ는 이 세계적 권위의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습니다. ‘LG 올레드 TV AI ThinQ’는 심사위원들로부터 많은 제조사들이 상상만 했던 공중에 떠있는 듯한 디자인을 아름답게 구현했다는 극찬까지 받았는데요.

이처럼 ‘LG 올레드 TV AI ThinQ’가 공중에 떠있는 듯한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었던 비결은 뭘까요?

제품을 디자인한 LG전자 HE디자인연구소 디스플레이팀 정제능 책임연구원과 디자인경영센터 정연의 책임연구원을 만나봤습니다.


화면 이외에 모든 것을 지운 LG 올레드 TV

‘LG 올레드 TV’는 화소가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몰입감이 대단한 화질을 만들어냅니다. 디자이너들은 고객들이 화질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화면 외에는 아무 것도 보이지 않도록 TV가 공중에 붕 떠있는 듯한 디자인을 구현하고자 했습니다.

물론 쉽지 않았습니다. TV를 지탱하는 스탠드를 없애는 것이 가장 큰 난관이었습니다. 디자이너들은 투명 글라스를 패널 뒤에 부착해 공중에 떠 있는 듯한 형상을 만들었습니다. 스탠드 앞에는 비스듬히 거울을 달았습니다.

실제 TV를 보면 화면 뒤에 지지대가 있지만 시청자 시점인 정면에서는 지지대의 모습을 볼 수 없습니다. 지지대가 있는 지점에 적용한 거울 덕분인데요. 거울로 TV 하단의 투명 글래스에 TV를 놓은 테이블의 색깔을 반사시켜 지지대의 모습을 가린 것입니다. 결국 화면만 붕 떠있는 듯하죠. 눈에 보이지 않는 지지대입니다.


‘올레드’라서 가능한 디자인

LG 올레드 TV는 주변 환경에 녹아 들어 인테리어 그 자체가 되는 TV입니다. 이는 올레드이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올레드는 자체 발광하는 소재로 LCD와 달리 백라이트가 필요 없어 얇게 만들 수 있죠. 화면 이외의 다른 요소를 최대한 배제하고, 절제할 수 있는 디자인이 탄생할 수 있었던 비결입니다.

이처럼 기존에 없던 차별화된 디자인은 그냥 탄생하지 않았습니다. 혁신을 향한 디자이너들의 끊임없는 고민과 도전의 결과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디자이너들은 계속해서 변하는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여전히 고민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지금보다 더 편리하고 더 혁신적인 TV 디자인을 기대해도 되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