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Mobility)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모빌리티는 작게는 자동차, 크게는 이동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의미합니다. 어떻게 사용하냐에 따라 뜻은 조금씩 달라지지만, IT를 결합해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미래차와 밀접한 관계가 있죠. 그럼 미래차에 필요한 모빌리티 기술은 어떤 게 있을까요?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Connectivity, 연결성)를 우선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탑승자에게 편리함은 물론, 실시간으로 급증하는 외부의 다양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하는 게 중요하죠. 그만큼 미래차는 윈드쉴드(Windshield, 자동차 전면 유리창)를 어떻게 제대로 활용하느냐가 큰 화두입니다.


LG
전자의 자동차 부품 솔루션, HUD(Head Up Display, 헤드업 디스플레이)

LG전자는 혁신적인 가전뿐만 아니라 미래차를 위한 자동차 부품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HUD입니다.

자동차의 전면 유리창에 계기판과 내비게이션 정보를 표시하여 운전자에게 편의를 제공합니다. HUD가 있으면 고개를 숙여 계기판을 보거나, 몸을 틀어 내비게이션을 조작하거나, 손을 뻗어 교통 정보를 확인하지 않아도 됩니다. 운전자는 오직 전방만 주시해도 다양한 정보를 알 수 있죠. 운전 편의성은 높아지고, 교통사고의 위험성은 낮아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HUD
를 혁신한 AR HUD(AR Head Up Display,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

AR HUD는 실사 풍경에 직접 화살표, 아이콘, 특정 이미지를 겹쳐서 보여줍니다. 속도와 기본적인 길 안내 정보는 가까운 화면, 증강현실 정보는 먼 화면에 비춥니다.

앞차와 간격이 너무 가깝거나, 급하게 끼어드는 차량이 있거나, 사람이나 사물이 갑자기 앞에 나타날 경우 증강현실 그래픽으로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교차로나 복잡한 길에서 운전자가 직관적으로 교통상황을 빨리 판단하게 해줍니다. 운전하다 눈대중이나 감이 애매한 상황이 오면 AR HUD가 큰 도움이 되겠죠?


글로벌 프리미엄 자동차에서 만나는 LG전자의 AR HUD

지난해 12월 12일, 아우디(Audi)의 디자인 책임자인 마크 리히테(Marc Lichte)는 “아우디가 그리는 미래차의 인테리어는 물리 버튼을 없애고 증강현실을 활용할 예정이다.”라고 발표했습니다.

실제로 아우디는 최근 국내와 해외에 선보인 양산 모델에 디지털 클러스터, 터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소형 디스플레이 등 총 세 개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이 차들은 터치스크린으로 오디오와 공조장치 그리고 내비게이션을 조작할 수 있죠.

아우디는 더 나아가 세 개로 나눠진 디스플레이를 하나의 대형 디스플레이로 합치고, 증강현실 기능을 더한 AR HUD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우디가 말한 AR HUD는 LG전자가 2019년 11월 양산을 시작해 2020년 상반기, 유럽에 공식 출시합니다. 폭스바겐에서 출시할 전기차 ‘ID.3’에도 탑재될 예정이죠.

이제 LG전자의 모빌리티 기술을 글로벌 프리미엄 자동차에서도 만날 수 있는데요. 세계 최초로 양산용 차량에 AR HUD가 적용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차 안에서 만나는 새로운 경험, 통합형 대형 디스플레이

LG전자를 비롯한 모빌리티 업계에서는 AR HUD를 넘어 대형 디스플레이 하나에 모든 정보를 통합하는 기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HUD, AVN(Audio Video Navigation), 클러스터 등 자동차의 모든 인포테인먼트를 하나로 보여주는 통합형 대형 디스플레이입니다.

통합형 대형 디스플레이는 교통 가이드 기능뿐만 아니라 영상 통화, TV 시청, 주변 정보, 쇼핑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단순히 이동 수단이 아닌 새로운 카라이프 스타일을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에게 선사할 겁니다.  자동차의 무게와 공간 효율, 다른 기기들과의 연동 등 쾌적한 드라이브 환경과 함께 말이죠.

LG전자는 더 나은 삶을 위해 집 안의 가전을 넘어 모빌리티 기술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LG전자 기술이 자동차에도 있다는 사실에 신기하고 낯설었나요? 이미 여러분이 타고 계시는 자동차 안 여러 기능, LG전자가 만든 것이 많습니다. 앞으로 만날 미래차에서도 선보일 LG전자 혁신 기술들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