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리는 도로 사진

몇년전 겨울.. 친구 한명과 군에있는 친구를 면회하러 갔다 생긴일입니다.                                           저희는 인천에서 화천까지 가야됐는데, 출발할때 까지만 해도 날씨도 좋고 기분도 정말 좋았어요.                    출발후, 얼마안가 눈발이 날이는게 조금씩 불안해 지기 시작하더라고요. 수도권을 넘어서 점점 위쪽으로  올라갈수록 길이 안보이고 눈이 마니 오더라고요. 가면서 보는데 여기저기 사고가 나서 사람들이 차 밖으로 나와있고, 논두렁에도 차가 몇대 떨어져있고 불안한 마음에 더욱 더 안전하게 운행을 했어요. 화천에 가까이 가면 갈수록 차도 많이 안보이고, 어느순간 부터 제 앞에 작은 트럭 하나만 있었어요. 트럭 앞이랑 제뒤랑 옆 차선은 차가 끊긴진 이미 오래됐었어요. 저 만치 떨어져 따라가고 있는데 갑자기 내리막길에서 트럭이 빙빙 돌더니 도로 중간에 스는거에요. 놀란 나머지 제가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제차가 돌기시작해서 사이드브레이크까지 올렸더니 안서고 쭉 앞으로 돌면서 가더라고요. 친구랑 전 질끈 눈을감고 소리를 악~!! 하고 질렀는데 제 차가 트럭과 오른쪽 안전대 사이로 쭉 들어가서 슨거에요. 친구랑 저는 순간 움직이지도 못하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죠. 그 당시 왜그렇게 놀랬냐면 오른쪽 안전대 옆이 강이였거든요. 정말 짜릿짜릿 했던 못잊을 기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