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 사진

 

내 인생의 가장 짜릿했던 순간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비키니를 입었던 그 순간이였습니다.

물론 저때도 비키니를 입을만큼의 몸매는 전혀, 네버 아니죠.
그런데, 평생에 한번있는 신혼여행때,
더군다나 외국,,,
왠지 모를 자신감에 저도 모르게 비키니를 챙겨가고,
저도 모르게 비키니를 입었던,,,

아무도 저를 모르고, 당당하게 입고 걸어나가는데
뱃살이 출렁거려도 당당할수있는 그 순간이 저에게 너무 짜릿했습니다.

한국에 와서는 이제는 그럴수없음에 많이 좌절하지만,,
워낙 덩치가 있는 체질이고 먹는걸 좋아해 다이어트는 꿈도 못꾸거든요..

그때의 짜릿함,
처음으로 입어본 수영복에다가 것도 비키니,,,
아무도 나를 뚱뚱하다고 쳐다보지않고, 당당하게 걸어갈수있었던 그 짜릿함!!!

아무도 모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