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아래 보이는 지상의 모습

 

지금 사진에 보이는 장면 보이시나요? 투명한 바닥아래 보이는 지상의 모습.

2010년 중국에 갔을 때 동방명주의 바닥이 투명한 층에서 아래를 바라보며 찍은 사진입니다.

제게는 아주 특별한 순간을 선물해준 시간이었습니다.

이곳에 가서 발 아래로 보이는 자동차들과,

또 그 창밖으로 보이는 높은 건물들을 보면서 묘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높은 건물들 전경

거리에서는 너무 높아서 고개 한껏 올려도 그 건물의 끝을 제대로 볼 수 없어서,

거의 한블록 이상 뒤로 물러나서 봐야 했던 것이 제 손만한 크기로 보이더군요.

 

그때 생각한 것이,

지금 내 손에 잡힐듯 보이는 건데, 나중엔 실제로 내가 가질수 있지 않을까? 라는

것이었습니다.

 

사진으로 찍지는 않았지만,

그런 생각을 하며 앞에 보이는 빌딩에 손을 내미는 그 순간 창가에서 바람이 불어오더군요.

그때 순간 전율이라고 할 수 있는, 세포 하나하나가 짜릿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혹시 가능하다는 그런 신호가 아닌가 하고요.

그때 아는 언니가 사진을 찍었었고 그것을 보여줬는데,

바람에 머리가 한껏 흩날리며 활짝 웃고있는 모습의 저였습니다.

 

그 사진을 보면서 다시한번 그 순간을 떠올리며,

흥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난 나중에 저렇게 큰 건물의 위층에서 사무실을 가지고 일할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동방명주보다 더 큰 건물이라면 더 좋겠다.

 

이것은 지금 제 꿈의 배경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그 큰 건물에서 어떤 일을 할 것인지와 같은 구체적인 것을 꿈꾸고있습니다.

중국에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도전’이 주는 가치를 알고,

이를 원동력삼아 제 꿈을 현실로 초대하기위해 노력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