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졸업식날 기념사진

 

4년의 인내와 결실 그리고 행복한 졸업

4년 전 졸업시즌에 저는 아빠, 엄마와 함께 지금 이 캠퍼스를 돌아보며 많은 걱정과 한편으로는설레임으로 가득찼던 기억이 있어요~ 수능을 못쳤지만 제 꿈을 위해는 4년제 대학 중에서도 간호학과 대학을 가기위해서는 저희 학교가 마지막 기회였으니까요^^ 후회보다는 앞으로 정말 열심히 해서 졸업할 때는 엄마, 아빠를 모시고 꼭 웃으면서 졸업해야겠다는 생각으로 4년의 수업시간 동안에 한번도 출석을 어긴적이 없었답니다. 대전에서 전남까지 3시간 넘게 걸리는 시간때문에 주말에는 집에 올라갈 생각을 엄두조차 못냈어요, 자취하는 저에게 있어서 가장 소중한 것은 바로 함께  처지를 이해해주고 헤아려 줄 수 있는 저와같은 저치의 타지에서 온 친구들^^ 주말마다 친구네 집이나 저희집에서 금요일날 뭘 해먹을까? 계획도 짜고 함께 요리도 하고 가끔은 목포로 나가서 바람도 쐬면서 노는 것도 열심히~ 방학에는 서울에서 내려온 대학친구와 함께 서울로 올라가서 저희 에게는 토익 성적이 중요하지 않지만 그래도 나름 열심히 해서 좋은 병원에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에 고시원에서 함께 동고동락하며 학원을 다녔던 기억, 시험기간에 함께 도서관에서 밤을 세워 공부하며 새우눈으로 시험을 치러갔던 기억, 마지막으로 간호사가 되기위해서 최종적으로 거쳐야 되는 간호사 국가고시에 합격하기 위해서 올해 방학부터 2월 초까지는 가족들도 못보고 도서관에서 서로를 이해하며 서로에게 더욱 돈독한 힘이 되어줬던 친구들! 현주, 지인이, 세진언니, 채영이! 너무 고마워 그리고 졸업하기 두 달전에 좋아하는 선배오빠가 생겨서 제가 태어나서 한번도 안해봤던 다이어트를 하면서 몸무게를 7KG나 감량하는데 성공을 했어요, 대학 4년만이 아니라 태어나서 한 번도 남자를 사겨본 적이 없는 저에게도 지금은 가장 소중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옆에 있기도 하답니다. 국가고시를 치기전까지 일주일에 4번 정도는 함께 도서관에서 공부하며 응원도 해주고 시험을 잘치라며 친구들과 함께 깜짝 선물에 파티까지 열어 준 남자친구에게도 너무나 고마웠답니다.                             

2 14일 간호국가고시 합격과 함께 6월부터는 분당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근무를 하게된답니다^^   대학 친구들로부터도 많은 격려를 받았고 더 좋은 건 4년동안 함께 했던 친구들 모두 합격이 되어 기쁨이 두배라는 거^^ 또한 부모님도 많이 칭찬해 주시고 살이 빠져서 그런지 이번에 집에 올라가니까 다들 이쁘다고 칭찬까지 해주네요~ 아마도 남자친구가 생겨서 그런것 같애요~ 그래서 요즘은 정말살 맛 난다!”라는 말의 의미를 제대로 느끼고 있답니다. 아쉽게도 이번 졸업식에는 간호학과 특성상 대학병원 오리엔테이션 때문에 친구들과 언니 전부 졸업식에 참석을 하지 못했어욤T.T 하지만 떨어져 있지만 서로 서로에게 졸업축하 메세지를 보낼만큼 정말 한 가족 같았던 우리 친구들~ 너무 사랑하고 타지에서의 보람된 4년 부모님과 함께 교수님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함박웃음으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부모님께서 정말 수고했다고 웃으면서 말할때 저도 모르게 눈물도 났답니다. 졸업은 하지만, 이제 앞으로 또 다른 시작이 점점 눈에 다가오는데요, 4년 동안 학교에서 만큼의 의지와 노력으로 앞으로의 길도 반짝반짝 빛나길 기원하며 행복했던 졸업식의 추억을 담아봅니다. 감사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