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에 해외파견을 간 한국인과 외국인들의 사진

아버지께서 오래전에 사우디에 해외파견 가신 후 보내주신 사진 중 하나의 모습입니다.

그당시 어련운 경제형편 때문에 외국근로를 자처하시고 아들둘에 아내를 남기고 정말 먼 이국땅

사우디로 우리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애써 나가신 아버지….

아버지의 빈자리가 얼마나 큰지 이제서야 더욱더 실감하고 감사하게 되는군요.

초등학교때 아버지는 정말 세상에 그어떤 사람보다 멋지고 닮고싶은 아버지보다 쎈사람도 없을 정도로 우리 아빠는 ~~~ 하면서 아빠~! 이렇게 외치며 아버지를 사랑했을 나이였습니다.

하지만 어머니도 우리 두 형제도 아버지의 빈자리로 인해서 밤마다 방문을 걸어 잠구고 밤에도 낮처럼

불을 켜고 잠을 자야했고 어머니가 일을 나가시면 저도 함께 따라가서 그곳에서 새우잠을 하곤 했고 남들이 주는 밥을 얻어먹기도 했었습니다.

친구와 싸우다가 잘못때리기라도 하면… 집에 쫒아올때…..

아버지의 빈자리…어머니혼자서 애써 죄송하다며 잘못은 그아이가 했는데 그아이에게 사과해야하는

그런 상황도 일어났으니까요…

하지만 아버지를 5년만에 만났는데….어찌나 눈물이 나던지요…

이제나도 우리 아빠가 있구나~

나도 자랑해야지~!

우리아빠는 해외에서 오셨다? 하면서 말이죠^^ 그때 얼마나 행복하고 아버지가 자랑스러운지 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