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꼭 가지고 싶은 제품이 하나 있습니다. 스마트폰도 아니고 TV도 아니고 울트라북도 아닙니다. 바로, 나를 졸졸 따라다니는 로보트입니다. 영화 ‘월-E’에 나오는 로봇만큼은 아니어도 좋으니, 정말 저를 졸졸 좇아다니는 로봇이 하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옵티머스뷰로 한번, 대충 그려봤습니다. 사용한 앱은 스케치앤드로우.

바로, 이렇게 생긴 녀석이랍니다.

가상 로보트 이미지

 

아무리봐도 윌-E 짝퉁같긴 하지만.. ^^; 이 녀석의 역할은 매우 단순합니다. 저를 따라다니면서, 제 짐꾼-_-; 역할을 해주는 겁니다. 그러니까, 걸어다니는 가방인 셈이죠. 요즘 같이 가지고 다닐 것이 엄청나게 많아지는 요즘, 그 모든 것을 보관하고, 충전하고 있다가, 필요하면 얼마든지 꺼내쓸 수 있는 것이 컨셉입니다.

단, 그러려면 어딜 가든 상관없이 움직일 수 있도록 작동이 되야 하겠지요. 인간 세상에서 돌아다니는 만큼 2족 보행이면 좋겠지만, 그건 아직 힘들 것 같으니… 등 뒤에는 보조 배터리통(밥통)을 달아봤습니다. 하루 종일 따라다녀줘야 하니까요…

 

가상 로보트와 남자의 뒷 모습 그림 이미지

 

사이즈는 딱 이정도입니다. 큰 배낭, 또는 사람 앉은 키 정도 크기입니다. 어린이 정도의 키죠. 데리고 다니기 편하고, 타인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습니다. 거기에 자동차 시트에 앉혀놔도 됩니다. 트렁크…에 넣어놔도 되겠죠? 대중 교통 이용시 간단한 의자 기능도 겸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간이 와이파이 공유기 기능을 내장하거나, 음성 인식 기능을 통해 간단한 음성 검색도 처리할 수 있으면 좋겠지요. 얼굴 위치의 디스플레이는 다양한 표정을 비롯해, 스마트폰등으로 수신되는 정보를 전달할 수 있을 것도 같습니다.

 

어떠세요? 이런 로봇 하나, 정말 필요하지 않으세요? 전 애를 돌보거나 가사일을 처리해주거나 하는 로봇들은 다 필요없습니다. 정말 저를 졸졸 따라다니며 … 제 배낭 역활을 해줄 녀석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ㅜㅜ

그리고 언젠가는, 이런 로봇이 반드시 나올거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