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ial LG전자 개편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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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장 짜릿했던 순간은 아무레도 내가 사랑하던 사람!그사람에게서 고백을 받았던 날인것 같아요

바로 우리 신랑에게서 말이죠. 같은 학교 같은과 선후배로 만난 사이였는데 동갑인지 모르고 항상 선배~선배하면서 지냈어요

집이 같은 방향이다보니 우연인지는 몰라도 자주 부딪치게 되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같이 밥을 자주 사주기도 하더라구요 나중에 들었지만 처음 신입생환영회때부터 저를 찜~했다고 하더라구요

전 그런 신랑의 마음도 모른채 저혼자 짝사랑하는 가보다 싶었거던요

그런데 성년의 날 고백하더라구요 그날 정말 영화나 드라마속에서나 나올법한 일이 제게 일어난거예요

장미꽃과 향수 그리고 고백이예요. 키스는 못받았지만 좋아한다는 고백을 들은것만으로도 충분이 설레이고 짜릿한 순간이였어요

지금은 신랑 각시하면서 함께 살고 있구요

오랜 연애끝에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신랑이 만약 그날 고백해주지 않았다면 저는 혼자만의 짝사랑끝에 지쳐버렸을지도 몰라요

다른 날보다 왠지 특별한 날이기때문에 좀더 고백하기 수월했다고 하더라구요

겸사겸사 고백할수있는 자리가 생길거란 생각이 들었나봐요

성년이 된걸 축하한다는 핑계삼아서 그런데 그때까지도 저희 신랑은 제가 1년 늦게 들어왔다는걸 몰랐다고 하네요 ㅎㅎ

전 이미 성년이였는데 성년의 날을 챙겨준다고해서 사실 나이를 말해야하나 말아야하나 무척 난감하기도 했었지만 왠지 말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더 했던것 같아요

안그랬다면 우리 신랑도 저에게 고백하지 않을지도 모르구요^^

전 그래서 결혼해서 신랑이 미울때도 많지만 고백해주었던 그날을 생각하면 지금도 흐믓한 미소가 저절로 나오기도 하네요 정말 그때는 좋았어!! 라고 말을 하게 되지만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