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0살언저리에 있는 노총각입니다. 키는 요즘 중학생2학년 남학생의 평균키인 155cm보다 1cm더큰 156입니다. 그리고 몸무게는 좀 많이나갑니다. 위로안크니 당연히 옆으로 커질수밖에요… 그러니 어떤여자가 저를 좋아하겠습니까..그동안 수많은 소개팅과 맞선을 봐왔지만 저의 인연은 없었습니다. 결혼정보회사에 만만치않은 등록비를 내고 여러번 소개도받았지만 역시 저를 좋아하는 여성분은 없었습니다. 부모님의 권유로 베트남과 필리핀에 다녀왔는데..역시 외국이라고 별수없었습니다. 저를 원하는 여성은 그 어느곳도없었습니다..그런데요..참 신기하죠..모든걸 포기하고 그냥 홀로 늙어죽자 생각하며 남는시간뭐하냐..봉사활동이나 하며살자..이러면서 안양보육원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했는데…세상에나..거기서 저를 좋아하는 여인을 만났습니다. 그분은 정말 천사였습니다. 저를 처음으로 좋아해주는 여성을 만났습니다. 요즘남자들하고 다른다나? 착하고 순진해보인다면서 저를 좋아해줬습니다..그래도 말은 저렇게해도 분명히 데이트신청하면 거절할꺼야..그동안 늘 그랬어!! 이러면서 포기했는데..무슨용기가 생겼는지..저는 결혼하자고 프로포즈까지했습니다..제 프로포즈를 승낙해주던 그날..정말 짜릿한 순간이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그런 짜릿함을 맛보았습니다…이제 그녀를 위해 한평생 봉사하면서 살려구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