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가장 눈물났던 순간은 단순히 그 양으로만 보자면 역시 군대에서 화생방훈련을 처음 받았을 때가 아닌가 싶네요. 눈물 뿐 아니라 콧물도 마치 수도물처럼 콸콸 터져나와서 고통 속에서도 내 몸에 이렇게 많은 수분이 포함되어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