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는 북을 했는데 쉽고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것 같다고 좋아했습니다. 그 작은 손이 북채를 잡아 물집이 터져도… 처음에는 반 학생 대부분이 아침에 일찍 등교해서 선생님과 함께 사물놀이를 했다고 합니다. 담임선생님은 시흥 냉정초등학교에서 사물놀이로 꽤 유명했다고 하네요. 용두암 청소년수련원에서 실시했던 국악 여름,겨울캠프를 보내면서 첫해 여름캠프때 선생님을 처음 만났습니다. 개량한복울 입고 인사를 하시는 선생님의 모습에서 아이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분이겠구나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초록색옷을 입은 준호. 조그만 발로 북을 지지하는 모습 이때 손에 물집을 보고 뭉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