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인생에서 가장 슬펐던 순간이 기억납니다.

그 순간은 제가 정말 사랑하고 소중했던 사람이 떠나갔을때 였습니다.

사실… 제 인생에 있어서 사랑하고 소중했던 가족이 떠나갔던 때이기도 합니다.

중학교 2학년때… 아직 사람의 죽음이라는 것에 대해 크게 생각해보지 않았던 저에게 저의 할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저는 독서실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어머니로부터 전화가 걸려오면서… 할머니가 돌아가셨다고 하시는데… 그 말을 듣자마자 눈물이 벌컥… 쏟아졌습니다. 어린 저에게 찾아온 누군가의 죽음이 그 당시에 받아들이는데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렸던 것 같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가족의 죽음… 그 이후에는 한번씩 생각해보게 되는것 같습니다. 누군가가 죽었을 때 그 빈자리를… 감당하기 힘들어서 흘리는 눈물…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많은 눈물을 흘렸던때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