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부터 항상 계셨던 외할머니..

친가로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태어나기 전에 돌아가셨고 외할머니 한분만 계셨는데 유난히 저를 이뻐해

주셨지요.. 할머니 전용 간식통에서 주섬주섬 사탕이나 젤리를 꺼내주시며 내게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시던 외할머니..

그런 할머니가 작년에 돌아가셨습니다..

편히 돌아가시는 것도 복이라 했는데 암으로 투병하시다가 고통 속에 돌아가셨지요..

막 눈물이 났습니다..

나를 깊이 사랑해 주시고 나도 사랑하게 된 할머니가 더 이상 세상에 없다는 사실이 무척 맘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마흔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죠..

일년이 훨씬 지난 지금도 외할머니에 대한 그리움은 한결같습니다..

무척 그립습니다.. 할머니…